보통 보면 작은 나이프들 두껍고 강재 좋은것들은 오히려 야외에서 놀때 불편하다고하던데
이유가 뭐야? 물론 강재가 두꺼우면 과일을 깎거나하는 것은 좀 많이 불편하긴한데...
어쨋든 강재가 두꺼우면 얇은것으로 작업하는것이 불편하긴해도 쓸수있거든
과일 깎아 먹을때 4밀리 넘는 칼이 불편하긴 해 이쁘게 잘 안짤리고 하지만 어쨌든 짤라 먹는데 이상있는것은 아니거든..
그런데 2밀리 이하의 과도급 부쉬크래프트는 빵발라먹고 로프 끊고 과일 깎아먹을때는 편한데 이것으로 대나무를 썬다거나
강한 목재를 썰기에는 애로 사항이 많지 잘못하면 부러져버리고
그리고 무게가 가벼워 하드하게 쓰기도 힘들고 좀 묵직해야 힘을 받아서 나무도 썰고 할수 있거든
그래서 필연적으로 손도끼나 나대같은 것이 하나 더있어야하는데.. 솔직히 야외에서 여행하는데 짐 하나가 부담스럽다
뭐 시골에 집이있어서 작업을 하는 경우는 그런게 더 낫지 하지만 야외에서 비박하고 아니면 여행같은거 할때는 짐을 하나라도 줄여야
하거든.. 의외로 툴이 많으면 잊어버리기도 쉽고 신경도 많이 쓰이고 나같은경우는 그렇더라고
차라리 좀 불편한것 있어도 이리저리 쓸수있는 것 딱 하나만 들고 가는게 나을것 같은데
그런것이 손도끼 대용으로 그리고 바토닝 할수있는 4밀리 이상의 작은 나이프가 제격인것같은데
님들 생각은 어떰?
도끼를 들고가.. 도끼도 과일까을수있성..
저도 개인적인 취향은 두껍고 풀탱에 혼자 다 할 수 있는 놈들이 좋아요. 작은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용도로 쓰기에는 날길이 10cm 정도가 적절하겠죠.
폴!ㅋ!니!븐!
폴크니븐 좋아염. 폴크니븐 사세염
근데 폴크니븐도 과거의 가격하고 비교해보면 너무 비싸서... 토르가 고나이프에서 70만원을 넘어가는걸 생각해보면 과연 그 가격을 주고 살 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놈인가 하는 의문점이 생김.
빡센 작업은 날만 버텨준다고 다가 아님. 끌이나 말뚝처럼 쓰는게 아니고서야 손의 연장(tool 말고 extension)으로서 힘이 전달되는 날-손잡이-손 연결이 튼실해야 함. 그런데 상식적인 설계라면 날이 작다 = 손잡이도 작다 & 칼 전체를 컴팩트하게 만든다 = 손잡이에 그립감 향상을 위한 복잡한 형상을 줄 여지도 줄어든다 가 되어버림. 즉 날은 강한 힘을 버텨도 강한 힘을 주기가 어려워 짐. 또한 빡쎈 작업에는 곧잘 재료 자체가 크고 두꺼워서 날의 절대적인 길이가 아쉬운 상황도 있기 때문에, 칼의 전체적인 크기가 어느 정도 확보되어야 감당할 수 있다는데 동의함. 물론 작은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2), 일반적으로 나갤에서 취급하는 기준에서 중형 이하라 보고 한 얘기.
그래서 칼 자체가 작으면 그에 맞게 약하고 작고 섬세한 , 칼 본연의 작업에라도 편할거라 기대하는게 보통인데, 그마저도 \'불편하긴해도 쓸 수는 있는\' 수준에 불과하면, 대개 이런 장르의 나이프들의 높은 가격을 합리화하기 어렵지. 다만 이건 두께(대개 등짝에서의 최대치)만큼이나 날 단면 모양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적절한 타협점을 찾을 수도 있는 문제고. (풀플랫그라인드 빱시다 하악하악)
솔직히 완전 외국 오지에서 대놓고 조난당한 거 아니면 바토닝할 일이 있기나 하나? 2미리 정도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