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덱스를 가내에서 해보려는데 힛건도 없고 하신
나를 포함한 대한민국 대부분을 위한
뭐, 가벼운 정보나눔입니다.
 
준비물:
카이덱스판, 오븐, 이층침대 옆판, 허리띠 두개, 스폰지, 드릴, 망치, 리벳, 줄(야스리) 혹은 밸트센더
 
 
일단 이층침대는 보면
위에서 굴러떨어지지 말라고 약간 높게 옆판이 있습니다.
그걸 때내서 한쪽 끝을 허리띠로 묶어줍니다.
이렇게
 

 
 
그리고 제가 이걸 시도하게 만든 결정적 재료.
집구성에서 썩어가던 스티로폼을 발견했죠.
20X40정도 크기 두장이면 시도할 수 있고,
네장이면 아주 좋습니다.
카이덱스를 성형하는 온도는 220C(400F)미만 이니까
혹시 스티로폼이 녹지 않도록
집에 있는 목늘어난 티셔츠로 감싸줍니다.
 

 
 

 
또 중요한 부분은 칼을 그냥 쓰면 너무 꽉끼게 되니까
종이테잎을 붙여주는게 좋다더군요.
저의 경우는 양쪽 두겹씩 붙였습니다.
 
 

 
전기오븐의 온도를 370F 혹은 190C정도로 맞춰주고
예열합니다.
 
 

그리고 카이덱스를 뎁혀주죠.
한 2분이면 충분한거 같더군요.
제껀 2.3미리 짜리 카이덱스입니다.
 
카이덱스를 두장을 사용하시는 경우엔 서로 틀어지지 않게 조심하시고,
한장을 접는 경우엔 좀더 오래 가열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반대쪽을 다른 허리띠로 고정하시고
카이덱스가 식을 때까지 한 30분 기다려 주세요.
 
드릴로 리벳이 들어갈 자리를 뚫어주는데
이미 성형된 두장이 어긋나지 않게 주의해서 뚫어야 합니다.
되도록 바이스플라이어같은 걸로 고정하고 작업하세요.
 
 
모두 구멍을 뚫었으면,
어긋나지 않게 4개정도만 리벳으로 고정하고
외곽선 작업을 해주고,
안쪽에 말려들어간 카이덱스 가루를 청소한후
최종마무리를 하는게 좀더 나은 결과를 보장합니다.
 
 

 
중간에 구멍4개는 텍락을 사용하는 경우
전체적으로 너무 거창해 지고, 편하지도 않고 비싸니까.
저렇게 구멍을 4개 내주면,
저기에 파라코드나 운동화 끈을 통과시켜 묶으면
가로, 세로, 몰리등등에 결속가능합니다.
 
 

 
제 하이킹용 가방에 딱맞는 크기군요.





 
드레인홀이 병신같이 나버렸네요.
아무튼 훌륭히 기능합니다.
내부가 젖은 경우 끔찍하게 느리게 마르니까
드레인홀은 꼭 넣어주세요.
 
제가 말씀드린 준비물이 없는분들은
창의력을 발휘해 보아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