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BAR횽의 간곡한(?)요청으로 제습제가 주렁주렁 열린 벽장(이라기보단 창고)에서 잠자던 트렌치호크 깨워서 다시 데려옴.





일단 기본적인 시큐어-엑스(AXE가 아닙니다. Ex입니다...ㅋ)쉬스.

개인적으로 그리 좋다고는 못보겠음. 물론 미관상은 딱임. 좀 시끄러운(...) 똑딱이 하나만 떼내면 바로 돌리면서 뺄수 있음.

단점은 일단 흔들림. 오른쪽에 보이는 두꺼운 나일론 스트랩이 도끼를 잡아주지만 역부족인듯함. 꽉 잡아준다 해도 그건 날이 쉬스 끝에 닿는다는걸 의미함 -_-;; 이점은 좀 실망임. 양옆으로 뭐라도 충전해서 날이 면에 닿아서 상하지는 않게 만들었으면 하는데... 뭐 도끼가 그렇게 날카로울 필요는 없는데다(오히려 너무 날카로우면 쉽게 깨짐. 고탄소강이라...) 상하면 쉬스가 상했지 날이 금방 상하지는 않을듯함. 그래도 계속 닿거나 닿은상태로 옆으로 긁히면(여기도 실망. 옆으로도 움직여요 -_-;;)날이 상할 여지가 있음.

물론 옆으로 안움직일정도로 빡세게 만들었으면 넣고 빼기도 힘들뿐더러 코팅에 흠집도 나고...(이미 나있다!)

어쨋든(...) 이런 여러점으로 쉬스는 낮은점수를 주고싶음...ㅠㅠ

근데 생각해보니 이거 벨트나 몰리같은데 결속도 안되네. 구멍에다 파라코드같은걸로 매어두지 않는이상은...;;;






날부분.

상당히 예리하게 갈려있음.

물론 도끼를 기준으로. 막 거버같은(스파이더코는 만져본적도 없는지라;;)부드럽게 A4지를 삭-하고 지나가는 정도는 아니고... 좀 면이 거칠더라도 그냥 일자로 베어짐. 도끼치고는 많이 예리한거려나? 얘가 첫도끼라 그런건 잘 모르겠음.

뭔가 지저분하게 발라져있는건...바세린임. 고탄소강이니 일단 보호해놔야지. 제습제로 창고를 채우긴 했지만;;






스파이크 부분.

날은 안서있지만 팁은 뾰족하게 되있...지만 맨 끝부분이 살짝 휘었음. 밑으로...;;

뭐 M48처럼 찌름찌름이 아니라 박살박살용 팁이니 별 상관없을듯.

두꺼운부분은 6미리 조금 넘고 제일 얇은부분이 날 제외하면 스파이크 부분인데, 윗 두께를 재니 대략 2미리정도 나옴.

두번째로 약한부위는 맨 아래 끝부분. 3미리정도임.






윗 손잡이 부분. 아랫부분은 손잡이 그런건 없고, 아래로 갈수록 미세하게(...) 좁아지다 끝 6센티정도 부근에서 급격하게 두꺼워짐. 랜야드홀도 있네.

앞쪽 손가락 4개가 닿는부분은 꽤나 잘되있어서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드워프들처럼 아래 한손 목에 한손 하면 꽤나 편안함.

그런데 문제는 뒷부분.

뒷부분은 인체공학적 설계 그딴거 없고 각져있어서 세게 꽉 쥘시에 손바닥이랑 엄지가 연결되는 관절이라고 해야하나;; 손아귀쪽 관절이 아픔.

근데 이건 내가 쥐는법이 잘못된건지 조금 비틀어서 잡으니 거의 안아픔. 이건 도끼교 횽들한테 맡기고;;(사실 부족한부분은 다 도끼교 횽들이 채워주겠지! 하고 믿고있음. 엉엉... 첫 도끼를 영입한 뉴비를 보호해주소서 ㅠㅠ)

나사는 부품이 세부분임.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쇳조각, 육각나사, 그리고 반대편에서 나사를 잡아주는 쇳조각 하나.






요건 교체용 핸들인데, 도끼자루(라기보단 그냥 머리)가 들어갈데는 누르니 그냥 쉽게 휘어져서 서로 닿음.

역시 두께때문에 단단한거고 큰 충격을 받거나 하면 순간적으로 휘어졌다 복구될듯.

파괴불가(...)폴리프로필렌이라더니 진짜 튼튼하긴 한거같음. 나중에 브루클린 크러셔도 하나 살까... 아프리칸 워킹스틱도...;;;

물론 해외구매로.




일단 KA-BAR횽이 요청해서 비몽사몽간에(오랜만에 운동도 좀 빡시게 하고온지라;;;)써봤는데... 틀리거나 할지도 모름 ㅠㅠ

내공이 강려크한 도끼교 횽들이 제대로 알려주실꺼라 믿음.

첫도끼 트렌치호크는 정말...전투적임 ㅇㅇ. 나무핸들도 한번 만들어보던가 해야지. 좋은 나무 구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