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밖에서 일하는데 이것저것 쓰겠노라고
뻘질문 하고 추천받은 ka bar Fin fixed 5554를 질렀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회사라서 그 아이의 현재 사진을 보여드릴 순 없습니다만..
간단히 줄여서 말하자면 너무 예뻐서 쓸수가 없었습니다..
현장 연장가방에 넣어놓고 몇번 써봤지만
땅파다가 실하디 실한 마가 한덩이 나와서 깎아먹었던 일과..
조선시대 묘에서 녹이 너무 슬어서 이게 가위인지 십자가인지 구분도 안되는 가위를 흙속에서 끄집어 낼때 딱 요렇게네요
저 가위 꺼내다가 칼에 생채기 몇개 생긴거 보고 충격받고 그 이후론 서랍속에서 꺼내지도 않습니다 .. 뭐하러 산건지..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훌륭한 나이프 덕후가 되어서 그 외에도 지른 나이프들이 몇자루 있긴 합니다만 순전히 장식용 나이프들이라 논외..
어쨋든 매니아 라이프를 즐기게 되었네요
에..사실은 질문을 좀 드릴까하구요
거버 프로디지에 꽂혔는데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왠만한 쇼핑몰에서 다 파는군요..
가격도 싸고 말이죠..짭일까요..?
항상 트랙X에서만 구매해왔지만 계절이 두번 지나 내가 뭘 샀는지 잊을때쯤 오던 그 기억들은...
한참 지난 후에야 웃을수 있는 추억이 되기에 품질의 차이가 크지 않으면 그냥 쇼핑몰에서 사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프로디지 그냥 사셔도 됩니다... 저건 뭐 짭이고 말것도 없는... 짱게들이 짭 유통하는 알리에도 없는 제품입니다
한강사나 고나이프, 까만돌처럼 믿을만한 가게에서 사면 걱정 할 게 없습니다.
싼게 아녜요 미국가면 사십달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