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쿠기가.... 손잡이에 동그랗게 나온 저 부분인데, 손잡이에서 칼날이 안 튀나가도록 집아주는 역할을 함.
니이프의 핀같은 거라고 보면 되는데.... 칼날도 단단하지 손잡이 목재도 단단하지....
그러니 충격을 받는 대나무못은 상대적으로 연한 재질을 쓰게 됨.
연한 재질을 쓰다 보니 이게 대나무 좀만 치고 이것저것 부수고(...) 놀다 보면 금방 헐거워져서
이제 좀 많이 헐겁다... 싶을 때쯤 해서 바꿔줘야 함.
보통은 도검사가 근처에 있는 게 아니면 직접 하게 되는데,
이 대나무못이 참 얄궂은게 따로 파는 건 개당 2천원씩 해서 팔거든.
사장님 이거 우추케요? 했더니 하사하신 물건이 6미리짜리 뜨개바늘이였음ㅋㅋㅋㅋㅋㅋ
해서 손잡이 사이즈 맞춰서 샤프로 표시하고, 이제 서레이션 나이프가 된 대장간나이프로 톱질 홈 파고.
톱질 한 다음에 손톱깎이 야스리로 마무리해서 망치질해서 바꿔넣음.
뭔가 별거 아닌 작업이였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가 이유없이 졸리고 피곤하다....
중노동
뜨개질의 재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