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산 장난감 같은 손톱깎이 입니다. 9000원 정도에 하나만 샀는데 두개가 왔네요. 왜지. 겁나 늦게 와서 서비스인가 싶습니다.

보시다시피 접이식입니다. 접고 난 뒤 길이는 2cm정도 가로 1.5cm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펼치는건 잘 펼쳐지는데 다시 접을때 아귀를 잘 맞춰야 합니다.

받자마자 잘라보았는데 손잡이 부분이 저렇게 울퉁불퉁하게 되어있어서 휴지같은걸 덧대지 않으면 손 아파서 못자릅니다. 근데 다른 하나는 전용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어서 저런 문제가 없더라구요.

잘리는 느낌은 당연히 777손톱깎이 같은 진짜 손톱깎이보다 못합니다. 자르는 느낌이 아니라 뚝뚝 끊기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도 잘 잘리긴 합니다. 손톱깎이 본연의 기능으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런 휴대용 손톱깎이는 보통 잘린 손톱이 들어갈 공간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손톱이 다 튀는데 이건 의외로 손톱이 잘 안튑니다.

하나에 9000원이면 좀 비싼 감이 있지만 왠지는 몰라도 4500원에 샀으니 잘 산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