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2일 월요일 도동항도착 날이 화창함
도동에서 짜장면 한그릇 먹고 성인봉으로 걸어옴. 버스한번 타야했는데 그냥 쭉 걸어옴. kbs 중계소코스
많은 짐을 져서 등산로 늦게들어왔지만 여름이라 아직은 밝음
능선이 고움
쉬면서 간식 먹음. 견과류. 볶은 호두와 아몬드. 열량식을 준비못해서 더 고생 함.
철갤럼들을 생각하며 괜히 mora kansbol 꺼내봄
나무가 대각선으로 자람. 왼쪽에서 저렇게 자란 나무가 등산로로 튀어나와 있어서 내 백팩을 밀어서 오른쪽으로 밀림. 식겁함.
울릉도 동쪽 저동항이 보임.
벤치에 맨 백팩을 걸쳐두고 신발도 벗고 양말 땀 말리며 쉼
정상으로 가는 30여분이 무거운 짐 덕에 억겁의 세월처럼 느껴짐
도착
노을 짐
노을 파노라마
대충 팩 안박고 텐트를 성인봉 바로아래 쉼터 테이블에 펼쳐두고 잠.
노을 보고 별도 보고 일출도 봄.
성인봉 일출 파노라마
해가 많이 올라오자 해무가 더 많이 몰려옴
해무가 파도처럼 밀려듬
mora kansbol 페더스틱도 깎아봤는데 내 스킬도 부족하고 죽은 나뭇가지들이 뭔진 모르겠는데 아주단단해서 예쁘게는 안됨
하산하며 저동항뷰 전망대
다 좋은데 테이블에 텐트는 좀 ㅎㅎ 사진 잘봤다
캠핑장소가 아닌곳이라 불가피하게 팩을 사용하지 않기위해서 선택한 임시방편임.. 나같은 쪼꼬미정도나 시도할만하지 평균이상 성인남성이면 비좁아서 좀 힘들것 - dc App
캠핑장소가 아니면 텐트치고 자면 안되는데.........그리고 테이블 같은 곳에 치면 남들 까지 피해주는거라 사람 없다해도 그럼 안됨 차라리 땅에 팩박는게 나음 안가져갔으면 대충 주변 돌이나 나무 깍아서 팩쓰고 말아야지..... 변명할 여지없이 잘못한거다
조난시 쉘터용도의 비박과 캠핑의 구분은 팩 사용 여부로 알고 있어서 그랬음. 누가 피해를 받았는지 모르겠음. 저 시간에 오는 사람도 없고 정리하는동안 온 등산객들도 피해 안 받고 다른테이블에서 잘 쉬며 대화함. 물론 사용한 장소는 흔적도 없이 치움 - dc App
너가 캠핑을 하던 비박을 하던 상관없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시설이 아닌 곳에 그것도 테이블에 텐트치는게 잘못 되었다고 말한거고 아무도 뭐라 안했고 오는 사람이 없어도 저런 기본적인 매너들이 다른 백패킹 캠퍼들을 욕먹이는 일이라 잘못된거라 말한건데 계속 변명하는건 보기 좋지 않음
백패킹, 캠핑, 취사가 원칙적으로 금지된건 맞으니 그네 말이 틀린건 없는데,,,, 뭐 암튼 지킬 건 지키자는 취지인 것 같음. 나도 한국 살때 엄한데서 불법적인 취사 안해본 건 아닌데, 정말 친한 지인들 하고 아니면 대외적으로 언급도 안하긴 하지. 아침가리 골 엄청 깊은 숲에 기어 들어가서 아무리 흔적 없이 머물다 온다 해도. 진입 자체가 훼손이며, 몹쓸짓이긴 했었음. 산악용 오두바이타고 비집고 쑤시고 들어갔으니. 그 시체하나 묻고 와도 아무도 모를 고요한 산골에. ㅋㅋㅋ 산짐승, 산새들 얼매나 놀랐을까. - dc App
독일아재//내말은 법적으로 캠핑이 허용된 장소냐의 이야기가 아님 같은 취미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기본 매너의 이야기임 그래서 텐트치라고 설치한 테이블이 아니며 사람이 있건 없건 있어도 아무말도 안 하건 하건 그것과 상관없이 텐트를 테이블 위에 치는 행위 자체가 비매너이며 앞으로도 작성자가 이게 뭐 어때? 하고 넘어가고 아무도 말해주지 않거나 혹은 지금처럼 합리화와 반박을 계속 한다면 앞으로도 똑같은 행동을 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생각함 결국 그것은 다른 등산객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과 안 좋은 인식을 심어줄 것이고 더 나아가 모든 캠핑 백패킹 비박을 즐기는 같은 취미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임 그걸 인지하지 못한다면 그런 취미는 그만 두라고 말해주고 싶음 왜? 같은 취미의 사람들까지 욕먹이는 일이니까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좀더 부지런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도록하겠습니다. 1. 일출을 산 정상에서 보려거든 새벽 3시에 짐 없이 오르겠습니다. 2. 열량식과 물을 충분히 준비하여 혹 늦게 오르더라도 생명의 위협을 느껴 불가피한 비박도 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다른 분들 혹시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면 죄송합니다. - dc App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며 이 글 때문에 혹여 선량한 취미인들을 오해하시는 일들은 없으시길 바라며 저 처럼 무모한 산행과 비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나그네님과 이 글로 불편한 심경을 겪은 분들께 사과말씀 드립니다. - dc App
이끼보소 외국삘
해외는 맞음.ㅋㅋ 바다건너 우산국 ㅋㅋㅋ - dc App
일출이며 뷰는 기가 막히네. 멋지다. - dc App
좋은 카메라가 아쉬웠음요 - dc App
취미가 좋네
아이고 선생님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만 초짜라 인성과 실력이 부족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음을.. - dc App
아재 총 몇 키로 지고 움직인 거요?
거의 이번주까지만 날이 좋고 수목요일부터 장마시작이라길래 급히 움직인거라 짐 재본적도 없음요 대충 텐트 약 2.5, 매트두개 약 2 배낭 약 1 물 2리터 식량 약 1 옷이 제일 쓸데없이 많이 쌌는데 하산후 세탁이 가능할 줄모르고 많이 챙김 2.5 침낭 1 그 외 잡화 3 약 15킬로그람정도는 지고 오른듯함 - dc App
처음 짐을 이런식으로 많이 지고 올라봄. 전에 했던 산행들은 짐을 보관함에 맡겨두거나 지정된 캠핑장소에 정식으로 팩 박고 캠프에 짐 두고 거의 맨몸으로 올랐었음. 앞으로는 이렇게 짐을 많이 지고 오르는 일은 없을 것임. 오를때도 몇번 퍼질뻔했지만 하산때 특히 무릎에 무리가 감. - dc App
그러네. 무리한 것 같았음. 잘 쉬셈. 일몰 일출 풍경 회상하면서 기저귀 잘 갈아입고.
무리는 했지만 기저귀라니 정말 차는 사람이 있단건가 무서움 암튼 그정도는 아님 ㅋㅋ - dc App
아 댓글 다시 생각해보니 경치에 지린다는 거.. 고생한거만 생각을 했네 경치가 생생하게 다 다시 보이면 좋겠지만 벌써 희미해짐 - dc App
오우... 멋지다. 파도처럼 밀려드는 해무라... 한번쯤 보고 싶어지는 광경이네 - dc App
좋은기기로 타임랩스 돌리면 극적인 영상 나올듯함 눈으로 보면 그렇게 극적이진 않고 피스풀 - dc App
와씨 개부럽다 ㅋㅋㅋㅋㅋㅋ -- 딴또
어서 낫고 좋은 곳 중 골라서 갈 수 있게 미리 준비하길 바람. 준비 미흡하니까 좀 힘듬 - dc App
이 아조시 다 나으면 휠체어 들고 비박하러 다닌다에, 이 아재의 딴또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