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회에 걸쳐. 사용해봄. 


나무 껍질 벗기기, 잔가지, 약 옹이 제거. 
시원시원하게 잘쳐냄. 치는 맛이 있음. 


팁 그릴링. 카빙. 


팁 존나 튼튼하다. 
역시. 포틀랜드 나대 + 3V.
걱정이 1도 안된다. 맘놓고 조져도 될듯. 



집에와서. 바크리버 러블리스 헌터와 바토닝. 
겁나 딴딴목. 


바로 마검. ㅅㅂ. 
바토닝 전 잔가지치기 하다가 검지 끝마디 통채로 자를 뻔했다. 
운좋게 살짝 비껴 감. 

항상 조심하자. 개식겁했음. 


두 선수 입장. 



레우쿠 부터. 



역시 바토닝은 칼날이 길면 길수록 유리하다. 
때릴 곳이 많응께. 시원시원하게 잘 들어감. 4등분. 




러블리스 헌터. 


레우쿠에 비해서 바토닝은 좀 불리하지. 
그래도 뭐 잘 파고드는 편. 


나무가 좀 삐뚤어져서 6등분. 

쪼개는 침투성은 우열을 가리긴 애매한거 같고, 
그냥 날길이 긴 레우쿠가 때리기 편했음. 


다음 페더스틱. 


레우쿠 결과. 


러블리스 결과. 

결과물 스틱만 보면 레우쿠가 훨씬 잘되는 것 같은데,
작업성과 그립의 편안함은 러블리스가 훨씬 좋음. 

레우쿠 칼날 길이가 긴 것이 단점으로 작용하는 예. 
페더스틱 만들기는 짧은 러블리스보다 훨 불편함. 

페더스틱은 만들 때, 
칼날 한 지점을 정해서 하냐, 밸리로 하나, 밸리쪽으러 옮겨가며 하냐. 
여러 방법이 있는데, 어떻게 하던. 간에 레우쿠로는 좀 뭐랄까 손목에 피로가 좀 느껴짐. 



칼 전체 무게 중심은 검지에 잘 잡혀 있는 괜찮은 칼이고, 
전반적인 작업성이 나쁜 것은 아닌데. 러블리스가 비교가 되는 후기다 보니 그러한 느낌이 드는게야. 

픽스드, 폴더 막론하고 보유 칼들은 죄다 페더스틱은 꼭 깎아보는데, 
칼들 통틀러서, 러블리스가 가장 편해. 

진짜 너어어어어어무 편한 그립임. 
손목, 손가락, 팔의 피로도가 전혀 안 느껴진다면 뻥같지...? 
진짜야.... 이건 정말 써봐야 암. 

레우쿠 후기에 러블리스를 빨아서 좀 그런데, 
그만큼 독보적인 그립감에 힘전달 로스가 전혀 없음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임. 


레우쿠가 페더스티킹, 섬세한 작업에 나쁘다. 라는 얘기가 아님. 



갬셩샷, 몇컷. 오늘의 교보재 둘. 




마지막 쵸핑. 

10센치 전후 부쉬크래프트 칼들로는 할 수 없는 작업이 쵸핑이지. 
억지로 할라면 할 순 있지만 작업성이 제대로 안나오고. 

레우쿠 날 길이가 스펙상 13센치 조금 넘음. 
그립 하단 잘 쥐고 냅다 후리면. 엄지 손가락 한마디 정도 두께 나무들은 3스윙 컷 가능. 

도끼를 휴대하면 별일 아닌 작업이지만, 
도끼가 없고, 10센치 이하 부쉬칼 혹은 폴더만 있는 아쉬울 상황에서. 

칼 한자루만 가져갈 아웃도어 환경, 짐꾸림 이라면.
나쁘지 않을 선택일거임. 

레우쿠. 좋다. 
고나에 싸게 풀리면 사라. 

십오만원 이하 칼에서 얘가 짱먹을 듯.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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