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준으로 지방대의 75%가 수시 모집이었다. 즉, 한 해에 30만 명 이상은 꾸준히 수시등급으로 대학에 들어갔고, 정시입결은 이제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새끼들이 대다수다. 최상위권~중상위권 인서울대학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시등급으로 대학을 판별하고 있고, 수시등급이 존나 겹치는 지방대들은 어디가 더 높네 낮네 따져봤자 무의미하다.


즉 글 한 번에 고작 수 십회 정도의 조회수가 나오는 이런 디시 변방 사이트들에서 정시입결 가지고 훌리짓 해봤자 전혀 의미가 없다는거다. 아니, 야갤 같은 꽤 큰 파급력을 가진 사이트에서조차 몇 번 개념글에 가고 조회수 2만 나오고 그 정도의 관심 받은걸로는 무슨 인식이 바뀌고 대학라인이 바뀌고 그딴건 전혀 없다.


정말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려면 이번에 부실대학으로 낙인찍힌 인하대 되어야 바뀐다. 9시 뉴스와 조중동 신문, 네이버 1페이지 기사에 며칠 간 꾸준히 오르내리는 정도가 되어야 인식이 바뀐다는거다. 당연하지만 이런 뉴스를 몇 차례씩 접하는 사람이 전국적으로 수 백만명은 되어야된다.


인터넷에 빠져있지말고 세상 밖으로 나와라. 세상에서는 어차피 중경외시 이상의 인서울 대학 외에는 전부 그저그런 대학으로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