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한국교통대 통합 논의 '물밑 교감
글로컬 대학 선정 위해 공동 보조 후 점진적 통합 방안 검토
기사입력 2023-05-22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 한 곳당 1000억원을 집중지원한다는 '글로컬 대학' 선정 공모 마감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대학 통합 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의 통합 논의도 물밑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대와 교통대, 충북도 등에 따르면 양 대학은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해 통합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대학별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개별 대학뿐만 아니라 복수의 대학이 공동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에 선정 심사 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 간 통합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교통대와 충북대는 지난 11일 교통대 대학본부 U-Edu센터에서 상호협력과 대학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발전 협약은 △글로컬대학 30 사업 참여를 위한 상생발전 논의 △향후 대학 사업 공동 협력 등을 담고, 협약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같이 글로컬 대학 공모 신청 협력 논의는 자연스럽게 통합 논의의 물꼬를 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대학이 글로컬 대학 공모에 복수 신청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통합을 이어가는 안이 유력하다.
충북도 고위 관계자는 "충북대와 교통대가 글로컬 대학 신청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통합 논의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두 대학이 글로컬 대학 예비신청을 하고 점진적으로 통합하는 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대 +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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