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운전병 내볼까 하는 생각에 1보를 따게 됐음.

1.필기

혹시나 떨어질까봐 어플 열심히 봐서 97점 통과함
생각보다는 어려웠음 아예 안 보고 가면 떨어졌을 지도
어플로 여러번 흝어보는 거 추천


2. 기능

직각주차 나갈 때 탈선 한번해서 90점으로 한번에 통과함.
기능은 도로보다 핸들링을 확확 잘 해줘야되고
티자는 그냥 10점 까일 수도 있다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한듯.
가속 구간에서는 불안해서 30키로 넘어가는지 눈으로 확인 했음.
긴장 엄청 됐지만 통과함.


3. 도로

도로는 연습할 때는 나름 괜찮아서 쉽다 생각하고 무난하게 통과할 줄 알았음. 근데 두번이나 떨어졌고 젤 맘고생 했다 ㅠ
3번 나눠 봤는데 강사가 첫 수업 이후 바뀜.
첨에 강사님은 친절하게 잘 알려줬는데 
두번째 강사는 만사 귀찮아보이고 수업 중에 ㅅㅂ 폰으로 정치 뉴스 틀어놔서 이재명이 유세하는 거 처 들으면서 하느라 집중이 안됐음

결국 강사 문제와 나의 실력 문제가 겹쳐 첫번째에 광탈함. 사유는 깜빡이 넣고 뜸을 들이고 차선 변경해야 하는데 그걸 나는 그때까지 몰랐음. 그래서 광탈

두번째는 그냥 내가 ㅂㅅ처럼 기어를 4단까지 잘 해놓고 갑자기 정신이 처나갓는지 3단으로 내려서 감독관이 머라하는 말에 얼타다 유턴 못하고 코스 이탈함

그리고 결국 세번 째에 합격했는데 가장 어려운 코스 걸려서 긴장했지만 차선 변경해야하는 자리 달달 외우고 로드뷰 보면서 연습 계속해서
간당간당하게 붙었다.


진짜 지금이야 붙어서 맘 편하지만 도로주행 떨어질 때마다 존나 명예살인 당하는 기분이었다… 친구들은 놀리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떨어졌다고 말할 때 카운터 계시는 분들이 안타깝게 보는 것도 내 가슴을 아프게 했지만 감독관이 실격할 때마다 지딴에는 알려준다고 하는 거겠지만 이따구로 해서 나중에 실제로 운전하겠냐고 막 ㅈㄴ 머라 그러는데 엄청 자존감 떨어지고 자신감도 줄더라….. 그래서 더 힘들었다. 

나처럼 도로주행 많이 떨어지고 힘든 애들 여기도 있겠지. 힘내라 … 곧 붙고 맘 후련해질 수 있을거야. 파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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