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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 마치고 방학 때 띵가띵가 놀다가 아빠가 운전면허 따라길래 반강제로 시작하게 됨.

맨 처음 학원 가서 이제 뭐 하는지 설명 듣고 1종,2종 뭐할 건지 선택하라는데 2종이 필기도 커트 60점이고 클러치 같은 거 없이 엑셀,브레이크만 쓰면 된다 하길래 날먹할려고 걍 2종 선택했음.

사실 남자는 1종이지 같은 인식이 있으니 1종 할려했는데 설명 들으니 2종이 너무 개꿀같아 보여서 2종 골라버림 친구들이랑 놀 때 1종 딴 애들이랑 2종 딴 애 존내 놀렸는데 들키면 좆될 거 같음.

10일 정도? 후에 필기 시험 친다 하는데 난 시험 자체도 쉽다 하고 시험 당일에 3시간 수업 듣고 시험 치러 간다길래 별 신경 안썼는데 운전면허 앱 깔아서 1000문제 다 풀어오라길래 머릿속으로 ?????????? 좆됐다란 생각이 들더라.

집와서 문제 잠깐 훝어보는데 법관련 문제는 당연히 풀리가 없고 그나마 표지판 문제는 개쉬워서 몇 문제 풀다가 자신감 얻어서 걍 끄고 내일부터 하루에 100문제 씩만 풀자 다짐하는데 시발 ㅋㅋㅋ.... 20년동안 공부라곤 벼락치기밖에 안한 놈이 그게 될리가 있나 한 일주일은 미뤘음.

일주일 후에 내가 봐도 이건 아닌거 같다 싶어서 앱 열어서 쉬운 표지판 문제는 다 풀어보고 도로 위 상황 묻는 동영상이나 사진 문제 몇 개 풀고 한번 시험삼아 기대 없이 모의고사 풀어보는데 61점으로 통과되길래 놀랐음. 웃긴게 그거 한번 붙으니 사람이 또 헤이해지더라 그래서 시험 당일까지 그냥 하루에 한번씩 모의고사 풀기만 했음.
  
시험 당일날 학원 가서 수업 듣는데 난 학교마냥 시험 문제 관련 수업을 하거나 예상본 찝어주는줄 알았는데 그냥 요약하면 한국 운전면허 따기 개쉽다,그래서 문제다,니넨 운전 개좆밥들이니 나중에 수업 받을 때 못하는게 당연한거니 기죽지 마라 정도? 3시간 듣고 이제 차 타고 가는데 학원 가기 전에 속으로 법관련 문제들은 차에서 좀 풀어보자 다짐했는데 어림도 없지 그냥 10개 정도 풀다 끄고 잤음.

시험장 도착해서 이제 검사 받고 서류 받고 올라가서 대기실에 있을 때 한번 더 법 관련 문제 훝어보다 들어가서 시험 시작함.
결과는 94점 맞고 합격이었음. 한 절반은 법 관련 문제였는데 이 정도 나온걸로 봐서 걍 그날 운빨이 지린 날이긴 한듯. 물론 모의고사때 푼거랑 시험 치기 전에 훝어본 것 중에 몇 개 나오긴 하더라. 다 풀고 시험장 나가는데 내 뒤쪽에 69점 맞아서 필기 떨어졌다고 말하는 1종으로 추정되는 애 있더라고. 븅신 ㅋㅋㅋ 그러니 나처럼 2종을 선택했어야지.

아직 필기 안치고 내 글 보는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필기시험은 그냥  앱으로 표지판 문제,동영상 문제만 다 풀고 하루에 한번씩 모의고사 풀고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오답률 높은 문제들 모음? 그거만 훝어보고 치면 무조건 합격할 거 같음.

그 다음이 기능인데 필기시험 붙고 일주일 후에 기능교육 받으러 갔음.

대기실에 앉아있는데 6~70세로 추정되는 할아버지 강사가 오라 해서 따라가서 차에 탐. 앉아서 차 안에 부품들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코스 한번 딱 돌아주면서 설명한 다음에 이제 나보고 운전해보라 하시더라. 앉은 다음에 강사가 전조등 키고 상향 올려라 하시는데 분명히 아까 다 들은 것들인데 갑자기 머리 새하얘지면서 어버버 거려지더라. 그러니까 갑자기 반말하면서 언성이 살짝 높아지길래 쫄았음. 그래서 다시 전조등,와이퍼 키는 법 몇 번 해보고 출발 시작함.

출발 전에 얼탄 걸로 반말하고 언성 높아진 것 땜에 쫄았는데 막상 운전하니 별다른 화는 안 내시더라 맨 처음 오르막길에서 급정거 밟아도, T자 주차에서 핸들 방향 잘못 돌려도, 주차 후에 직진하기 전에 기어 깜빡했을 때도, 그냥 약간 놀라면서 방향 방향,기어 기어 거리는 정도 그 외엔 각 부분마다 조곤조곤 잘 설명해 주시더라.

나도 맨 처음에 위에 말한 실수들 한 두번 정도 한 뒤엔 그 이후 무난무난하게 코스 잘 돌았음. 근데 교육 받은지 1시간 정도 되니 강사가 옆에서 핸들 잡아주는 건 좀 거슬리더라 ㅋㅋ.

그렇게 교육 1일차 끝내고 그 다음날 2일차 교육 받으러 왔는데 맨 처음에 강사랑 같이 타고 코스 한번 도니까 갑자기 너 혼자 운전해도 되겠다 하면서 그냥 내리고 가더라. 인정받은 거 같아서 기분 좋으면서도 돈 받아놓고 이리 해도 되는 건가, 개10날먹이네 란 생각이 들더라 결국 2일차는 그냥 2시간 동안 질리도록 혼자 연습하다가 끝났음.

그 다음날 기능시험 치러 오니까 1종 시험 치는 서로 친구인 남자애들 5명, 2종 시험 치는 여자 2명에 나 그리고 왠 씨벌 버스로 시험치는 20~30대 정도 되는 남자 1명 있더라.
대기실에 앉아있으면 티비로 시험관련 비디오 하나 틀어주던데 안봐도 상관없음.

맨 처음 스타트는 버스남이더라.
  
창문으로 스타트 지점은 보여서 관전하다 창문 너머로 사라진 다음엔 그냥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이유는 기억 안나는데 방송으로 삑! ~이유로 감점입니다 한번 들리고 나중에 또 삑! ~이유로 실격입니다 딱 방송 들림. 남자애들은 아...하고 여자애는 나중에 누구한테 전화 왔는데 버스남 얘기 하더라 ㅋㅋ

그 버스남은 완주 지점 보이는 창문으로 보였는데 강사랑 같이 담배 피다가 혼자서 한참 동안 앉아있더라 나중에 내가 차 몰고 완주 지점 갔을 땐 안보였음.

시험 순서는 1종 차 2종 차 각각 한대로 순서대로 운전하는데 내가 꼴찌더라 덕분에 대기실에서 긴장되가지고 혼자 한참동안 서서 왔다리 갔다리 거렸음 지금 생각하니 좀 븅신같아 보였겠네.

1종 치러 온 남자애들은 내가 시험 치기 전에 5명 중에 3명 정도 시험 치는 거 봤는데 다 붙긴 했는데 2명은 T자 주차로 감점 한번씩 먹더라 쫄깃쫄깃했을 듯.

2종 치러 온 여자애들도 무난하게 합격하고 내 차례인데 이게 속으로 남자는 1종이지 같은 구시대적 병신 마인드는 언제적이냐면 혼자 자위질을 암만 했어도 남자애들 다 1종치러 오고 2종은 여자애들밖에 없으니 좀 쪽팔리긴 하더라. 방송으로 시험치라고 해서 문 닫고 나갔는데 남자애들끼리 저 병신은 남자가 2종 따러 왔네 하면서 조리돌림 하고 있진 않을까 혼자 망상하게 되더라.
잡소린 치워두고 기능도 뭐 감점없이 100점으로 통과했음.

내가 누구? 강사한테도 솔플 되겠다고 인정받은《기능 마스터》
나중에 알게 된건데 차 안에서 말하는 거 통제실에 들린다 하더라고 시험 치면서 중간에 ○○아 할 수 있다, 코스 개좆밥이잖아, 너 여러번 통과했잖아 했는데, 시발

시험 붙고 본관 가서 합격한거 말하고 연습면허 돈 내고 가려는데 직원이 학원 스케줄이 빡세서 원래는 내가 도주 교육을 한달 뒤에 받는데 오늘 기능시험 보는 애들 중에 한 명이 탈락하면 내일 바로 도주 교육을 받을 수 있다길래 자리 생기면 할거냐 하길래 매도 빨리 맞는 게 낫다 싶어서 알겠다고 하고 집감.

근데 나중에 집 가려고 버스 타고 가고 있는데 학원에서 기능 시험 탈락한 사람 생겨서 내일 바로 교육 받을 수 있다고 전화 오더라 정황상 아까 남자애들중 시험 안친 나머지 2명 중에 탈락한거 같은데 내 알반가 ㅋㅋ 바로 덥썩 물었지, 내 원래 한 달 뒤 자리 먹고 떨어지라지 뭐 ㅋㅋㅋ

그 날 밤에 이제 유튜브로 학원 도주 코스 다 정주행하는데 기능을 1트 100점로 합격해서 그런지 도주가 개좆으로 보이더라 ㅋㅋ 자려고 누운 다음에 머릿속으로 강사가 뭐 말하기도 전에 혼자 코스 스무스하게 도는 상상하며 자고 다음 날 학원 갔음.

학원 와서 시간 되니 이번에 4~50대 중년 아저씨 강사가 부르더라 야외 주차장 가서 도주용 차 조수석에 태우길래 시험 코스까지만 데려다 주는줄 알았음.학원 가기 전에도 이미 그렇게 해줄 거라 알고 있었고 근데 주차장에서 주차만 쏙 빼주고 이제 나보고 운전석 타라길래 당황했음. 운전석 타보는데 기어줄이 기능때랑은 다르게 테트리스 마냥 지그재그로 꼬여있길래 신기했음.

출발하고 운전해보는데 기능 때랑은 난이도가 다르더라.

난 분명 기능 할때처럼 살살 브레이크 밟는데 자꾸 급정거 되고 엑셀도 거의 써보질 않았으니 자꾸 급발진 되고 속도도 엑셀로 밟아놓으면 그 뒤엔 계속 유지되는 줄 알았는데 안 떨어지게 엑셀로 계속 미세하게 밟아주면서 수시로 속도판 쳐다 봐야 하고 신경써야 할게 너무 많더라

덕분에 감 잡는데는 좀 시간이 걸렸음.

도주 하면서 느낀게 일단 무단횡단이나 골목길 고라니짓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란 생각이 들더라 신경 쓸 게 너무 많아서 돌발 상황에 신경 쓸 여유가 없음 난 강사 조수석 브레이크만 믿고 갔음.

운전하면서 이때까지 무단횡단 한 나 자신에 대한 수없이 많은 반성과 참회의 시간을 가졌었다. 덕분에 수업 끝나고 나중에 밖에서 걸어갈 때 텅텅 빈 도로여도 무단횡단은 함부러 못하겠더라. 무단횡단 상습법 새끼들은 30만원 벌금이 아니라 걍 운전 한번 시키면 깔끔하게 갱생 될듯.

그 외에도 기능때 20만 밟아도 존나 빨라서 무서웠는데 막상 도주때는 40까지 밟아도 느려 터질 것 같더라. 신기했음

강사는 이번에도 운이 좋았는지 친절하시더라. 맨 처음 1일차에 급정거,발진 여러번 해도 혼 안내시고 3일차에 내가 이제 무난하게 운전할 줄 아는 수준 정도 되니 이제 운전 중에 어디 사는지 물어보시고 내가 뭐 간단한 거 물어봐도 살 붙여서 오래 말해주시고 무단횡단 하는 애들이나 딸ㅂ 새끼들 위반 하는거 보면서 내가 저 씨...하면 같이 까주고 그 외에도 잘 설명해주고 그랬음.

1일차 교육 끝났을 때는 내일 운전하기도 싫고 시험도 한번에 못 붙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2일차 교육 끝났을 때는 오히려 빨리 내일 와서 운전하고 싶어지더라

3일차 교육 끝나고는 운전 더 하고 싶은데 이제 못하니 너무 아쉽더라 솔직히 도주 교육 시간 넘 짦음. 그날 밤에 긴장되서 잠 안와가지고 코스 영상 여러 번 돌려보고 운전면허 갤도 이때 알았다. 긴장되서 잠 잘 안올 정도지만 떨어질 것 같진 않았음.
  
대망의 시험날

코스가 ABCD 4개인데 2인 1조로 이루어서 시험을 AB or CD 코스로 치는데 시험관이 차를 코스 시작 지점까지 데려다 주고 시험을 시작하는데 내가 보기엔 조수석에 앉아있는 애가 먼저 치는 듯? 난 뒷자석에 탔는데 강제로 2번째 됨.

첫번째 순서인 사람이 출발하고 시험 시작함.

뒤에서 지켜보는데 존나 속으로 훈수 했음 속도 50 넘을 때도 속으로 속도 속도! 거리고 빨간 불에 기어 중립으로 안 뒀을 때도 기어 기어! 거리고 후사경도 처음에 안 건드려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붙긴 붙었더라.

드디어 내 차례 오고 시험 시작함.

코스 따라 잘 가고 있는데 문제는 교차로에서 터짐
좌회전 해야가지고 깜빡이 키고 가고 있는데 신호등 이 씹새끼가 정지선 얼마 안 남았을 때 주황불 켜가지고 뇌정지가 왔음.

급정거를 해도 무조건 정지선을 넘는 상황이어가지고 속으로도 좆됐다 싶어서 육성으로 아... 했음.
결국 가다가 시험관이 조수석 브레이크 밟아서 멈추고 실격 먹이더라.

시험관이 그 상황엔 감점먹을 각오하고 급브레이크하거나 속도 올려서 빨리 빠져나왔어야 했다는데 시팔 겪어봤어야 알지

내가 도주 교육시간이 5~6시 때 사람들 퇴근하는 시간이라 도로가 조금 빡빡해가지고 딜레마존을 한번도 겪어본적이 없는데

시험시간이 1시라 도로가 널널해서 딜레마존이 생기기 딱 좋은 시간대였음.

사실 딜레마존도 떨어지고 난 뒤에 기분 좆같아서 갤질하러 왔다가 알게 된거임.

결국 자리 바꾸고 뒷자석 탄 다음에 학원 가는데 먼저 붙은 년은 신이 났는지 학원까지 가면서 시험관이랑 존나 이야기 해대더라 시팔년이 옆에 떨어져서 기분 좆같은 사람이 있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냐? 라고 말하지는 못하고 속으로만 삭혀댔음.

접수실 가서 결과 말해야하는데 옆에 사람 붙었다고 말해서 축하해 주고 있는데 그 뒤에 내가 떨어졌다고 말해야 하니 와 ㅋㅋㅋ 진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서 숨고싶더라 존나 쪽팔리면서도 좆같았음.
  
떨어졌다고 말하고 언제 치러 와야 하냐고 물어보는데
원래는 3일 뒤에 칠 수 있는데 하필 3일뒤가 설날이라 더 늦춰서 일주일 뒤에 와라 하더라.

날짜 받고 집가야하는데 진짜 집까지 가기 너무 싫었음. 부모님한테 말해야 하는게 싫은게 아니라 그냥 집을 가는 행위 자체가 기분이 좆같아서 너무 귀찮더라.

집 가면서 중간에 주변에 사람 없을 때 몇 번은 육성으로 아오 씨발!!!! 외치면서 갔음 그렇게라도 안하면 미칠 거 같아서, 내 실력으로 떨어진 게 아니라 운이 나빠서 떨어진 거라서 더 화나더라
떨어지고 나서 며칠 동안은 게임할 때도,밥 먹을 때도,잘 때도 떨어지는 순간이 생생하게 떠오르더라.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그렇게 일주일 후에 시험 치러 갔음.

이번엔 기다리면서 피 말리는게 싫어서 먼저 시작했음.
근데 이게 일주일만에 운전대를 잡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한번 떨어져서 그런건지 느낌이 너무 어색하더라.

내가 선 안밟고 제대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심장은 쿵쿵거리고 팔엔 정신 차리고 보면 힘 빡 들어가있고, 기능 시험 치고 한달 안 기다리고 그 다음 날 잡길 잘했다란 생각이 들더라.

딜레마존 안걸리려고 내가 벼르고 있었는데 또 딜레마존 걸리더라 다행히 이번엔 딜레마존 알고 있어서 내가 초록불이 좀 됐다 싶을 땐 계속 엑셀 때고 브레이크 대기하는 짓거리 하고 있어서 바로 급브레이크 밟았는데 이야 ㅋㅋ 진짜 앞으로 훅 쏠리는 게 내가 이때까지 한 급정지는 급정지가 아니더라.

멈추고 나서 시험 기계에서 아무 소리 안들리는거보고 속으로 존내 뿌듯해 했음. 신호등 이 씹년이 어딜 또 탈락시킬라고 ㅋㅋ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시험관이 문이 제대로 안닫힌 것 같다 라고 하더라.

속으로 뇌정지 오더라
??????? 난 분명 제대로 닫은 거 같은데 이게 왜 청천벽력 같은 소리지 생각하며 문 열어보는데 그 덜 닫은 문 열 때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 잇잖아 어 덜 닫은 거 맞더라 ㅋㅋㅋㅋㅋ

닫은 다음에 속으로 "이 병신 새끼 문 하나 제대로 안닫아서 감점을 쳐받으면 어떡하냐 안 그래도 급정지 해서 감점 받았을 텐데 진짜 떨어지고 싶어서 환장했냐" 속으로 자책 존나 하다가 초록불 때 순간 기어도 D로 안바꾸고 갈뻔했음.

그래도 어찌저찌 멘탈 잡은 다음에 코스 끝까지 무난하게 완주했음. 결과 듣는데 너무 쫄리더라. 기계에서 맨처음 축 소리 듣자마자 합격인거 알고 힘이 쫙 풀리더라.

결과는 81점이더라.

문 덜닫은거,급정지 한거,정지선 밟은 거로 총 19점 까였다 했음.
정지선 밟으면 실격 아닌가요? 하고 물어보니 기준이 있단다.
시발 이럴 줄 알았으면 1차때 밟아볼 걸 하는 생각 들더라.

기분은 진짜 째지게 좋더라 롤 다이아 승급 성공했을 때보다 더 좋았음. 한번 떨어져서 절망을 맛보고 난 다음 붙으니 더 달더라.

그 뒤엔 학원에 합격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집와서 며칠 뒤에 이렇게 글쓰고 있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니네도 좋은 결과 나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