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트 넘어갈때부터 이미 운전을 하면 안되겠구나 걍 취업용 면허만 따고 절대로 운전대잡지말아야겠다 하면서
그때부터 그냥 뵈는것도없이 오기로 기능시험봤다.
결론은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항상 t자 주차에서 떨어졌는데 불합격만 수십번째 찍히니까 이제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난다. 주차 확인 후 나왔는데 트라우마로 눈앞이 껌껌해지면서 의식이 끊기고 연석타고 올라가서 실격먹었댄다. 자기혐오도 점점 심해져만간다. 이게 장애인새끼지 뭐냐 아니 장애인보다도 더 쓸모가 없는거같다.
노력하면 안되는건 없다고했는데 이건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불가능한, 절대로 일어날리없는 일인거같다.
하체마비인 사람한테 마라톤을 뛰라고 100번 시키면 그 중에 할 수 있는가? 200kg가 넘어가는 안여돼한테 홍대에서 100명의 여자들한테 번호따라고 하면 번호주는 여자가 있을까? 같은것이다. 기능시험이 열두번 떨어졌을때까지만 해도 그럴 수 있다며 나 자신을 다독였지만, 이젠 확실하다.
절대로 안된다. 죽어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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