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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를 따겠다 마음 먹음 -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음 - 학원 등록 (7x 만원)


학원에서 필기는 알아서 따와라 함 - ㅇㅋ 필기는 껌이라던데, 하고 폰 앱으로 모의고사 쳤는데 50,60점 계속 나옴 - 좃됨


필기 전날 이래선 안 되겠다하고 집 앞 도서관에서 8시간 빡공함 - 합격 


방학이라 그런지 등록하고 1,2주 있다가 기능교육 받는데 시발 강사가 액셀 브레이크도 모르는 사람한테 T자 주차 가르치고 있음


제대로 못 따라하니 존나 쿠사리줌 - 교육시간에 존나 내 자신이 ㅄ같아서 집에 와서 기능시험 유튜브 보면서 공부함 


근데도 기능 원트에 100점에 합격;; (유튜브 80% 학원 20%)


기능 합격하고 나서 아니 시발 학원에서 배운게 없는데 계속 다녀야 되나 고민되서 전국 도로주행 코스 보기 시작함 


그러다 보니 지방 소도시가 쉽다는걸 알게 되고 그러다가 그나마 가기 편한 경북 문경으로 도로주행 시험 신청하고 학원 나머지 비용 환불함


내가 고등학교때까지 운동했고 남들보다 운동신경도 좋을거라고 생각해서 


차라리 요즘 실내 시뮬레이션 잘 되있다던데 거기 가서 연습하고 혼자 가서 쳐야지..하고 유명한 실내 연습장 감


2시간 코스 끊었는데 시발 화면이 3개니까 좌회전 우회전 할 때 감이 하나도 안 잡힘. 아예 모르겠음.


다만 액셀 브레이크 감은 좀 익숙해졌는데 아 시발 좃됐다 그냥 학원 다닐껄 하고 존나 후회함


갤 보니까 들박으로 합격하는 애들도 많길래 일단 떨어지더라도 문경 구경 좀 하고 오자하는 생각으로 시험전날 일단 가서 모텔 잡음 ㅋ 


가서 걸으면서 코스 미리 숙지해야겠다했는데 모텔 TV에서 영화만 실컷 보다가 소주 한 잔 먹고 잠; 


막상 시험날인데 코스도 모르지, 기능때말고는 핸들도 안 잡아봤지 아 모르겠다하고 하고 탔는데 다행히 참관인으로 탔을때랑 같은 코스라서(유튜브로 코스별로 3,4번씩 보긴 함)


코스이탈은 안 하고 완주는 했음 ㅋ 굉장히 실수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사람같이 타긴 했나봄


결국 합격했다. 지금 나보고 차 몰고 도로 나가라고 하면 절대 못 할 거 같지만 일단 면허증 받은거에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