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유용하다고 느낀 팁 적어보겠음.


1. 필기 

- 실모 3개 풀어보고 92점 맞았던걸로 기억함. 솔직히 운이 좋았던거 같음.



2. 장내기능 : 100점 맞음


-항상 브레이크 + 반클 만들어두고 출발하라는 강사분 말씀 듣고 그대로 하니까 쉽더라.

차 앞으로 가려고 하는거 느껴지면 그때 브레이크 떼면서 출발했는데, 이거 익히니까 경사로에서 막힌적은 없음.

- 돌발 위치는 미리 외워두고 브레이크 밟을 준비 미리하셈. 한 번 나오면 안 나오니까, 처음에 나왔으면 직선구간에서 다 악셀밟아도 무방.

- 핸들링은 미리 감 잡아두고 가자. 생각보다 교육시간이 길지 않은데, 핸들링이 안되면 코스 연습이 제대로 안된다.


T자주차

- 그냥 공식 외우면 크게 문제 없음. 공식에서 벗어난 상황이 오면 멘붕 올 거 같긴한데, 난 연습이랑 시험때 다 한 번도 그런적 없었음.

- 그리고 공식은 입장하기전에 차선 가운데로 잘 달리고 있었다는게 전제니까, 어느정도의 유도리는 있어야함

(너무 오른쪽에 붙으면 공식보다 좀 더 들어가서 돌거나 그런거) 

-그리고 T자 2번이었나 마치고 나와서 거의 유턴하다시피 돌아야하는 칸이 몇 개 있는데, 거기서 선 안 밟고 돌 수 있게 연습해두는게 좋음.

-후진 전에 오른쪽으로 반바퀴 돌리고 들어갈때, 생각보다 깊이 들어가짐. 전방거울 보면서 연석 거의 먹을때 까지 들어가주면 됨. T자 선 밟는거 바퀴기준이라 생각보다 널널하다더라.


가속구간(갠적으로 제일 감 잡기 어려웠음)

-솔직히 동영상만 봐서는 감 안 잡힘. 

-미리 영상으로 예습 => 첫 연습에서 아 이게 이거구나 => 집 와서 시뮬레이션 하는거 추천

F1 선수들 눈 감고 시뮬레이션 하는거 마냥 클러치 기어조작 연속동작 몇 번 뇌내망상 돌리니까, 첫날에는 죽어도 안되던게, 둘째날 2트에 성공함.

-난 첨에 풀악셀밟아야 20키로 찍힐거 같은 기분이었는데, 시험차량으로 풀악셀 밟으면 시동 꺼짐. 개 신기했음.


-난 가속구간 전 코너 돌자마자 멈추고 2단 넣기

=> 반클로 차 움직이면 클러치 떼고 악셀

=> 20넘기면 3단

=> 클러치 안 떼고 브레이크

=> 20 아래로 오면 2단

=> 클러치 떼기 

이렇게 했음 


이러고 계속 2단 두니까 체감속도 개 빨라가지고 가속구간~종료지점까지는 클러치 밟아주면서 왔음.



3. 도로주행

- 첫 수업전에 코스 모양만 외우고 갔는데, 기왕이면 영상으로 차선변경 포인트 정도는 외워두자.

- 쫄면 안된다. 특히 수동은 힘 들어가면 시동 꺼먹기도 쉽고, 3단 넣을거 5단 넣고 그런다.

- 우회전, 비보호 좌회전 같은거 익혀두고 가자. 네 코스에 비보호 좌회전 같은게 없어도 어차피 알면 도움된다.

- 우회전 할때 앞에 빨간불이면 일단 정지해라. 내가 이걸로 실격 당해서 2트했다.

- 그냥 속도제한 있는거는 조금 넘어도 뭐라 안 하는데,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노인보호구역은 넘기는 순간 실격이니까 주의하자.

- 깜박이 잘 키자.

- 깜박이 잘 끄자.

- 차선변경은 옆차 뒤로 들어갈거라고 해도, 비슷한 속도까지 높이고 들어가자. 차선변경하는데 속도 낮추는거 감독관이 싫어한다.

- 실제 운전은 주변 차 따라가라던데, 도로주행때 주변차 따라가면 과속으로 실격이다. 그냥 너 페이스대로 달려라. 아무도 뭐라 안함.

- 시작 전에 영상 하나 틀어주는데 잘 보자. 생각보다 거기서 처음 아는 지식들이 있음. 차 주변 돌아보고 타는거 이때 첨 알았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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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 중요)

- 도로 상황 따라서 감독관이 다른 길로 가라고 할 때 있는데, 이때 얼타는걸로는 크게 감정 안 하는거 같더라

 난 9시 시험이었는데, 출근시간이라 차가 개 막혔음. 시간때문에 원래 좌회전 차선이 아닌 곳에서(1,2차선 좌회전인데, 3차선으로 가라고 함.) 크게 돌아서 들어가라 하면서 핸들이랑 클러치 좀 밟으면서 개입해주셨는데, 이때 얼타는걸로는 크게 감점 없는듯.

- 감독관이 말실수하는거 따라해도 감점 없는거 같다. 감독관이 차선변경 과제 줬는데, '비상등 키고 들어가세요~ '하고 말실수하셔서 깜박이 말고 비상등 켰거든. 근데 이건 감점 없었음.

- 감독관 앞차 박으려해도 제동거리 기가 막히게 계산해서 끝까지 밟나 안 밟나 보다가 브레이크 밟는다. 

 나 참관할때 일인데, 앞에 차 신호대기 하는데, 속도를 안 줄이더라. 감독관이 끝까지 간보다가 풀브레이킹 해서 코앞에서 세우는거 보고, 확실히 이게 전문가구나 싶었다. 최고급 생체 브레이크 있다고 생각하고, 너무 긴장하지 말자


-그냥 내 썰 풀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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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긴장 안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다.


시험 하나 붙고 글 ㅈㄴ 길게 쓰는게 오지랖 같긴한데, 난 이런 글들 보고 자신감도 얻고 도움도 많이 받아서 적어본다. 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