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 창피할 수 있는데

뭐 이까짓 거 가지고 그러냐


용감하게 시작했고 돈 들이고 시험 전까지 별 문제 없이 교육받았으면 끝을 보자

(교육받을 때조차

한 두 번도 아니고

연석 타거나 시설물 긁어서

보험료 가입한 게 다행이었다거나

엑셀 브레이크까지 헷갈려서 밟아댔다면

설명 생략한다)


처음 등록할 땐

시간도 꽤 적고 할 만할 줄 알았겠지만


스트레스 받거나 돈 시간 아깝다고

걍 포기해버리는 사람들도 봤는데


진짜 아무것도 제대로 몰라서

교육 추가로 받는 거 아닌 이상

공식 입출력 오류+멘붕 땜에 n트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걍 들박하삼


학원 교육까지 받아봤으면

스스로 탈선이나 핸들 돌리는 횟수

차 수평 유지 부족 등등

어디서 잘못했는지 대충 느낀 점들이 있을 거라 봄


1.

기술자격으로 치면

기능사 이하로 보는 시각이 강해서

나 자신이 떨어진 것보다 주변에서 더 난리


2.

응시료 많이 비싸고

추가 교육은 애매한 상황에서

일단 불합격하면 3일~일주일 이상

다 까먹어버릴까봐 불안함


차량이나 코스도 제각각이니까

유튜브 무쓸모일 수 있고

기억 잘해야 하고 모르면 메모라도 좀 하고

공식 포인트 머릿속에서 계속 떠올리는

이미지 트레이닝? 매일 해봐야 함


3.

실제로 2트 이상부터는

불합 사유만 제대로 복기하고

ㅅㅂ 떨어질 수도 있지 하면서 멘탈 관리하면 극복 가능할 수 있는데


이번에 떨어지면 돈 시간 주변 시선으로 인해

ㅈ된다는 긴장감 때문에

1트 때 잘하던 기본적인 거까지 말아먹으면서

n트의 늪으로 서서히 들어가버림


4.

어차피 처음 도로 나가면

시험이 주입식이었다 보니

정말 감각 뛰어나거나 연석이나 시설물 쳐박지 않는 이상

니가 n트를 해서 폭탄인지 아닌지 사람들은 모름


이왕 했으면 주변에서 ㅈㄹ하든 말든 끝을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