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자마자 뭐지 이 ㅄ은 했을거임


기능은 학원가고 도로는 시뮬+공단들박했음


필기

1트

전날 모고를 치는데 80점이 나오길래 ㅈ밥이네 하고 그냥갓는데

68점인가 69점인가 몇문제 차이로 탈락함. 친구랑 같이 갔는데 

개웃음.


2트

모고 3번정도 더 풀고 당당히 합격.


기능

기능은 필기 같이 치러간 친구 따라 갔는데 늦게 가서 여름방학 말에 기능일정을 잡음

쌤 뭐 가르친것도 없는데 소리만 지르고, 근데 운전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함.

4시간 했는데, 처음에는 출발, 후진만 하고, 2차때는 t빼고 코스 돌고, 3,4차는 그냥 코스 돌음


1트


가자마자 대기실에 있는데, 방송으로 실격인거 다 알려줘서 개쫄아있었음. 

근데 운전대 잡자마자 생각없어지고, 운전생각만 나옴. 나머지 다 문제없었는데, 

t자 나올 때, 서둘러서 탈선 되서 10점 감점 먹고, 나머지 깔끔하게 하고 90점으로 합격.

겨울방학 때, 다시 학원 와서 도로 딴다 라고 생각했음.


도로주행

이때부터 내 운전면허 일정이 개 꼬이게 됨. ㅅㅄㅄㅂ

기능 쳣던 학원에서 할려했으나, 님들도 알다시피 학원 금액이 장난아님.

그래서 상대적으로 싸고, 안전한 시뮬을 선택함. 지금이라면 다시는 안간다.

시뮬은 남구운전면허시험장 코스를 그대로 배껴놓음. 길만 같았음. 그래도 그거덕에

코스는 확실히 다 외움. 거기다가 1시간에 코스 4개도 다 돌 수 있었고,

안전해서 장점은 있었음. 단점이 씨바 졶나 많을 뿐이지.


1트(3:00, 2번째)

1트 때, 첫 시험이라 졶나 떨렷음. 

TMI하자면 본인은 자신만 있으면 깡이 강해짐, 대신 그 행동이 다른 사람한테 영향이

있다면 깡이 없어짐. 



그래서 첫 도로 나갔을 때, 졶나 떨렷음. 

감독관님은 온화한 아버지상?

2번째 였는데 앞에 아조씨가 먼저 운전을 하는데

정말 완벽하다는 느낌이 들었음. 덜컹 거리는 느낌도 없고, 이 사람은 합격이구나 생각했는데,

6?점으로 탈락하심. 실제로 첫 도로 가보니 시뮬에 익숙해진 나의 몸은 ㄹㅇ 차가 내뿜는 진동은

마치 제주도 가서 탄 말보다 흔들렷음. 당연스럽게 당황한 나는 어찌어찌 가지만 시동 3번 꺼먹고

바로 광탈.


2트(3:00, 2번째)

다시 시뮬을 하다 가봄. 진동은 아직도 적응이 안됌. 

감독관님은 부산 아재삘. 전형적인 목소리 크고, 말 빠르신 분.

코스는 다 돌긴 돌았는데, 반도 지나기 전에 합격선을 넘었음.

그런데도 감독관님이 코스 다 돌게 해주셧음. 옆에서 계속 조언해주시면서.


3트

여기서 시뮬 개 ㅆㄺ라는 인식이 박힘.

시뮬 다시 가면 할 수 있는데, 연락도 안하고 안감. 어차피 거기 원장도 나한테 관심 없었음.

(이미 돈을 받아서 그런가...)

겨울방학이 끝나고 학기중에 찾아감. 여기서 고2 담임 쌤하고 무척 닮으신 분을 만남.

이때까지 이분을 가장 많이 볼거라 생각못함. 이번에도 긴장으로 인해 핸들관리도 안돼서 

도중에 내리라함. 이때까지도 심각하게 생각안함.


4트 

이번에는 약간 젊으신 남자 감독관님임. 머리도 펌을 넣으셔서 젊으신 분이구나 생각함.

출발할 때, 사이드브레이크 다 안내려서 감점 먹음. 이 때, 급브레이크로 또 감점 먹음

근데 별 생각없이 운전만 집중하니, 코스를 ㄹㅇ 편안히 돌음. 물론 제일 쉬운 코스라 그렇게 

생각했을 수 도..? 그래서 95%정도 코스를 돌고 도착지점 전에 횡단보도에서 정지했는데, 라디오에서

실격입니다. 이러는 거임. 뭐지 씹? 이랬는데 급 브레이크 3번 걸렷다면서, 속으로 졶나 욕함.

평소처럼 했는데 그때는 급브레이크로 감점 당한적이 없음. 하...이러면서 나중에 물어보니 처음 사이드

브레이크랑 급 브레이크 말곤 감점 없었다면서, 처음에 핸들 지적 당햇는데, 그 뒤로 핸들 관리 잘해서

핸들은 감점 없었는데...


5트

4트 때의 헤프닝으로 나도 운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런데 왠열, 3트때 뵜던 분을 다시 봤음. 반가우면서도

무서웠음. 그래서 하는데 처음탈 때 보다, 긴장을 더 많이 함.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을까 하지만, 눈에 

거의 제대로 들어오지도 않았음. 결국 빨간불인데도 지나감. 감독관님이 빨간불인데도 지나가네?

하자마자 정신 돌아옴. 여기서 결국 자괴감이 최대가 됨. 그리고 운전을 1개월 정도 쉼.


6트

저번과 달리 비가오는 날씨였음. 비가 오길래 걱정이 됨. 감독관님은 5트 때 그분임. 이때 1개월이

지난 뒤여서, 해탈이 됨. 그래서 그닥 긴장이 안 됬음. 그래서 비도 왔지만 제대로 햇음. 근데 도중에

신호 바껴서 급브레이크라든가, 신발을 원래 컨버스 신고 쳣는데, 비가 와서 두꺼운거 신고 했다가,

반클 감각을 헷갈려서 시동 2번 까먹고, 코스 다 돌았는데 점수 미달로 실격. 근데도 졶나 코스를 다

돈거에 대해 만족함. 감독관님도 내 얼굴 기억함. 나랑 몇번 봣지?이러면서 묻고 코스 다 돌고 

조언도 해줌. 이 때 다시 할 수 있다라는 마인드를 가짐. 그래서 그냥 친구들한테도

나 운전면허 6수라고 술자리에서 농담깠음.


7트 

이번 감독관님은 4트 때, 뵙던 분임. 이 분이 내 생각으로 점수를 잘 준다라 생각하여, 마음이 놓임.

근데 갑자기 또 긴장이 됬던 거임. 출발을 하는데 전 처럼 부드럽게 출발하지도 않고, 핸들 지적도 2번 

받고, 옆에 차 있는데, 순간 무시하고 차선 옮길뻔 한거, 큰 도로에서 버스 보내주고 가야 되는데 

가버려서 내리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또 다시 자기 혐오감이 생김. 아마 내 생각으로는

이 감독관님이 감점 당하면 말해주시는데, 이것 때매 긴장된건가 싶기도 하고, 결론은 내 문제지만.


8트

이번에는 2종하시던분이 오심. 이분이 정말 다른분들에 비해 온화한 엄마 느낌? ㅋㅋㅋㅋ

7트 때, 출발이 불안하니 감독관님이 1단 출발을 해봐라 이러면서 조언을 해주심.

근데 기능 처럼 1단 넣고 했는데, 속도를 안넣고 2단 넣어서 바로 시동 꺼짐ㅋㅋㅋㅋㅋㅋ

결국 하던거 대로 2단 넣고 했는데, 7트 보다 부드러웠음. 그래서 하다가 유턴에서 시동 꺼먹고,

정차할때, 기어 n 하고 클러치 떼야 되는데, 클러치 먼저 떼서 시동 3번으로 광탈. 

여기서 나랑 같이 시험쳣던 분들은 한분도 합격 못하셧는데, 이번에 합격하신거 처음봄.

이번에도 아죠씨인데, 정말 침착하게 하셧음. 움직임에 군더더기가 없는 느낌. 근데 이러신 분도 

79점에 합격하심. 와 부럽다하고, 한 감독관당 4명의 시험자가 움직이는 데, 한명이 불참해서 

참관인 할 사람이 없어서, 아재하고 나한테 할 생각없냐고 말함. 당연히 나는 보고 배워야지 하는 생각에

참관인 한 번 더함. 이번에는 더 젊어보이는 아져씨였는데, 한손으로 운전하다가 지적당하신거 외에는

ㄹㅇ 없었음. 점수도 100점 이였음. 진짜 미쳣다라는 생각함. 이걸 보고 나도 편안히 하자라고 함.


9트

대망의 9트. 이 때가 태풍 오던 날이였는데, 그냥 갔음. 감독관님은 아예 처음 봤음. 

4트와 같이 제일 쉬운 코스 걸림. 계속 할 수 있다. 안되면 2종으로 갈아타자 해서 마인드 컨트롤 함.

8트 때, 의외로 2단 출발이 다시 부드럽게 되서 2단으로 계속 출발함. ㄹㅇ 개 순조로웠었음. 

정차 할 때마다, 정신 차리려고 주먹끼리 부딪히고, 목도 스트레칭하고, 처음에 7점이 감점되었지만, 

그걸 보고도 침착하게 했음. 일부러 긴장 뗄려고, 코스 다 외웠는데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93점으로 합격했음. 이 때, ㄹㅇ 내 몸이 가벼웠음. 운전면허가 뭐라고...ㅋㅋㅋㅋㅋ.

참관인으로 뒤에 앉았는데, 웃음만 나옴. 근데 그 분은 시동 3번 까먹으심. 

결국 10명 참관인 했는데, 2명 합격함. 와 합격률 20%!


후기를 말하자면, 

정말 힘들었음.

기능까지는 문제 없었지만, 도로부터 너무 스트레스를 받음.

정말 심각할 정도로 시험 당일은 일에 집중이 안됬음. 

거기다가 일정도 너무 길었음. 약 1년 반정도 걸림. 

이걸 여기 쓰는 이유가, 그냥 여기에 털어두고 싶었음.

나같은 놈도 면허 딴다 ㅄ들아 이런게 아님.

탈락할 때마다, 여기 와서 눈팅하며 웃어서 그런가 그냥 좋았음.


2/1/9 ㅄ이 주는 충고라면, 학원 선택 잘하고, 평정심 잘 지킨다면, 모두 다 잘 할 수 있을거임.

도로에서 만나면 안전운전 할게요. 그럼 이만 탈갤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