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려사절요 최충헌 집권기 부분을 읽었다.
무슨 거란 난민들 따위한테 고려 국경이 탈탈 털리고 막 죽어나가는데 최충헌은 지 한 몸 보전하려고 사열식이나 하고.
대제국 금은 무너지고 징기스칸이 떠오르고
최충헌은 지 정권 보전하느라 끙끙.
고려 중들이 최충헌 이 때 아니면 못 죽인다 고려 천자 헤이카 반자잇 하고 돌격하다가 800명이 전부 뒤져서 시체가 산처럼 쌓이고 피 강물이 좔좔좔 흐르고...
우리나라 역사는 예로부터 스팩타클한데.
사극이 그걸 제대로 표현을 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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