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관상 보는게 주된 내용인줄 알았더니 수양대군 vs 김종서에 초점 맞춰져있음.
영화 '암살'. 친일파 암살이 주된 내용인줄 알았는데. 우리 안에 밀정이 있다. 이게 주된 내용.
영화 '밀정'. 기억이 약간 가물가물하지만 독립군 속의 밀정이 주된 내용인줄 알았는데. 일본 경찰 속에 친일파인척하는 독립군 밀정이 있다는 식의 내용.
영화 '봉오동' 이건 뭐 제목이 직설적이네... 이 영화에서 인상 깊었던건 독립군이 패배하는 척하면서 쫓기고 쫓겨서 일본군을 죽음의 땅으로 유인한다.
그리고 홍범도는 맨 끝판에 나옴. 만약 영화 제목을 '홍범도'로 하면 홍범도가 언제 나오는지에만 집중할거고, '봉오동 전투'라고 하면 봉오동에서 언제 전투 일어나는데하고 막
그거에만 집중할거니 '봉오동' 이렇게 깔끔하게 지어야, (지금 글 적다보니 약간 좀 글이 구차하게 길어지는 느낌이 난다.)
대하사극 태조왕건 , 제국의아침 , 주몽 , 연개소문 , 대조영 , 대왕의 꿈, 고려거란전쟁 너무 이름들이 직설적임.
너무 직설적이라서 그 직설적인 이름에 사람들이 큰 기대를 걸었다가
뭐야 태조궁예잖아 뭐야 수당연의잖아 뭐야 측천무후한테 충조영하네 ㅋㅋ
제국의 아침이라면서 왜 이리 지루해~ 도대체 대제국 언제 세우는거냐~
주몽 도대체 언제 부여를 나가는거냐~ 70회 넘도록 아직도 부여를 안 나가냐~
뭐야 대왕의 꿈이라면서 극의 초반 중반을 아주 가상 판타지 역사를 만드네
뭐야 고려거란전쟁이라면서 왜 현종vs호족 사료에도 안 나오는 갈등 사건들을 막 만드냐
이러면서 시청자들은 감독,작가가 말하고자하는 본 뜻을 몰라주고 막 반발만 함.
뭐 대하사극은 이름을 그렇게 지을 수 밖에 없겠다~
직설적이지않으면 사람들이 보지도않을거니까.
풍림화산 , 가마쿠라 도노의 13인 , 어떡할래 이에야스 좀 뭔가 이게 뭔 내용이지 하고
알송달송한 NHK식 대하사극 작명도 괜찮을 듯.
그냥 ... 으아악! 빨리 구상하자!!! 으아아악! 빨리 만들자!!!! 으아아악!!! 배우들 전부 모였나!!!
으아아악!!!! 기다려! 기다려! 밥차에서 밥 먹고 기다리고 계세요!!!!! 으아아악!! 20시간 지났다 다 촬영 시작~~!!!!!
막 쫓기듯 찍으니 돈은 돈대로 나가고, 배우들은 배우들대로 지치고.
결국 대하사극은 아 지치다 피곤 이제 고만하자~ 하면서
퓨전판타지로맨스 사극들로 ㄱㄱ
언제 사극 다시 찍으세요 언제 다시 필름에 나오세요
안방티비에서 배우님 다시 보고싶어요 소리만 자꾸 나오다가
어느 배우 돌아가셨습니다
어느 배우 하늘나라 가셨습니다 소식만 들려오고.
아 사극 언제 만드세요 라고 말만 하지말고
시청자들 니들이 소설을 써... 니들이 웹툰 만들어...
생성형 AI 시대에 왜 자꾸 방송국,배우에만 기대고 그래?
니들이 의병이 되라 그냥
임진왜란 의병의 마인드로 소설,라노벨,웹툰,만화 만들어봐
좌파VS우파 정치 싸움 고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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