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자기 전에 갤주님 영화를 봤는데

너무 감명 깊어서 리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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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감독은 마가레테 폰 트로타(Margarethe von Trotta)로 1975년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라는 영화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영화 감독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다. 대표작으로 오늘 소개할 영화 <로자 룩셈부르크>(1986)을 포함해서

<위대한 계시>(2009), <한나 아렌트>(2012) 등이 유명하다.


우리의 갤주님 역할을 받으신 분은 바바라 수코바(Barbara Sukowa)로 독일의 중견배우이다. 감독과도 인연이 있으셔서

<로자 룩셈부르크>의 갤주님 역할 외에도 <위대한 계시>에서는 성녀 힐데가르트 폰 빙엔 역할을, <한나 아렌트>에서는

유대계 정치학자 한나 아렌트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참고로 이 <로자 룩셈부르크> 영화로 제39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셨다.


한편 역할과 배우들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갤주님의 연인이자 동지였던 레오 요기헤스는 폴란드 배우

다니엘 올브리히스키(Daniel Olbrvchski)가, 카를 리프크네히트는 오토 샌더(Otto Sander)가, 클라라 체트킨째트킥은

도리스 셰이드(Doris Schade)가 각각 맡으셨다.


그러면 서두는 여기까지 하고, 바로 리뷰로 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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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감옥 꼭대기에서 병사들이 보초를 서고 있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감옥은 작중에서 갤주님이 반전 운동을 하다가 투옥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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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바로 밑에서 산책을 하고 계신 갤주님.

갤주님이 걸어가면서 자신의 동지였던 소냐 리프크네히트

(카를 리프크네히트의 아내로서 '소뉴샤', '소니치카' 등의 애칭으로 불림)에게

쓴 편지가 나레이션으로 흘러나온다.





"소뉴샤, 내 긴 감옥살이에 비통해하며 물었죠.

어떻게 사람이 남의 운명을 결정하느냐고.

모든 역사는 앞장 선 사람들의 결단에 기반을 두고

그 깊은 뿌리는 삶의 물적 조건이에요.

고통스런 격변을 거쳐야만 변화가 이루어져요.

다 무엇을 위한 거냐고 물었죠?

삶의 온갖 형태들을 말로는 다 할 수는 없어요.

저 푸른 박새가 왜 있는지는 몰라도, 저 새가 있어서 기쁘고

감옥 벽 저만치서 지저귀는 소리가 위안을 줘요.

소니치카, 부디 즐겁고 평온하게 지내요.

칼에게도 안부 전해줘요.

깊은 사랑을 담아, 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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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편지를 쓰는 갤주님. 그리고 흘러나오는 영화 제목.




"로자 룩셈부르크"

(ROSA LUXEM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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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감옥 생활을 하던 갤주님은 갑자기 눈가리개를 한 채로 감방에서 끌려 나온다.

마침 반전운동으로 투옥된 다른 사람들이 처형당한 것을 목격한 직후이기 때문에

갤주님도, 갤주님과 같이 수감된 사람들도 충격을 먹는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번에는 처형이 아니라 심문이었다.

갤주님의 기를 꺾고 겁을 주기 위한 독일 제국의 농간이었던 것.



그리고 그 이후 이어지는 갤주님의 투옥 이전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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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1905년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밖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갤주님.

건물 안에서는 누군가가 혁명을 위하여

동지들과 열심히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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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주님이 기다리던 그 사람의 정체는 바로

혁명가 레오 요기헤스(Leo Jogiches, 1867-1919).

그도 갤주님처럼 유대계이자 역시 마르크스주의자였다.



둘의 인연을 논하기 전에 먼저 갤주님의 초기 활동부터 말해야겠다.

당시 갤주님은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 운동에 뛰어들었는데

폴란드에서의 혁명 활동은 절대로 녹록치 않았었다.

왜냐하면 반동 중의 반동인 러시아 차르 체제가 폭압적 탄압을 가했기 때문.

이 때문에 소속 단체 '프롤레타리아'는 갤주님의 체포를 우려했고

1889년 갤주님은 폴란드를 떠나 취리히로 가게 됐다.

취리히에서 갤주님은 대학도 들어가서 공부도 하고 그쪽의 혁명 운동에도 개입했는데

그런 와중에 1890년 레오를 만난 것이었다.

레오를 만나면서 갤주님은 그와 함께 혁명 운동에 열렬히 참여했고

'폴란드-리투아니아왕국 사회민주당(SDKPL)'을 창설하여

죽을 때까지 그 당의 이론적 지도자 역할을 해줬다.



뭐, 갤주님 평전을 읽은 사람이나 이 영화를 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갤주님과 레오와의 관계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연인이자 평생의 동지였지만 평탄한 관계라 하기에는 그것도 아니었다.

널뛰기를 하게 될 둘의 관계는 리뷰에서 계속 다루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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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전에는 키스를 하더니만

곧 신문에 실을 기사를 가지고

열렬히 토론하는 갤주님과 레오.

둘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이러했다.

연인이기 이전에 혁명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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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못 실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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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좋은 대화 수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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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맘에 안 든다고

기사를 실어주지 않으려는 편집장.

그리고 좋은 대화 수단으로

무사히 출판해내는 혁명가들.



혁명적인 글을 싣는 것은

필자에게도 편집자에게도

상당한 용기를 요하는 일이었다.

또한 의견이라도 서로 다를 시에는

뭐... 말 안 해도 알 것이다.



다만 영화적 맥락을 보았을 때

갤주님이 쓴 기사가 언론 자유를 논하는 것이고

편집장은 이걸 실어주기를 꺼리니

좋은 대화 수단이라도 써야지 어쩌겠는가?

실제로 쏜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이런 걸 널리 알리는 게 중할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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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절대로 쉽지 않은 혁명 활동.

벌써부터 냄새를 맡고 온 경찰 당국은

1906년 갤주님과 레오를 체포하고

그렇게 감옥에 갇힌 갤주님.



감옥에서 갤주님은 친오빠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독일 대사관을 통해서 도움을 요청하지는 말라고 부탁한다.

폴란드 출신인 갤주님이 갑자기 웬 독일 대사관?



사실 앞의 장면들에서 갤주님과 레오가 활동하던 시기는 1905년 12월에서 1906년 4월 경이다.

그러니 그 이전의 이야기를 조금 해야겠다.

취리히에서 대학 공부를 하며 갤주님은 레오를 1890년에 만났다.

그러던 중 1898년 갤주님은 독일로 향한다.

그리고 거기서 독일 사회민주당원으로 활동하며

소위 '수정주의 논쟁'에 참여하여 베른슈타인을 관광시켰던 것이다.

(이 얘기도 조금 더 있다가 자세히 하겠다.)



그렇게 독일에서 떠오르는 샛별이 된 갤주님.

하지만 1905년에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나자

기대를 가지고 바르샤바로 돌아와 레오와 함께 활동했었다.

(아까 앞에 봤던 장면들이 그 때임)

그러다가 고작 4개월 만인 1906년 3월에 검거되어

넉 달간 옥살이를 해야 했다.



사실은 더 오래 살 수도 있었던 옥살이.

친오빠에게 그렇게 부탁까지 했건만.

공식적인 국적은 독일로 되어 있었고

건강도 썩 좋지 않았으며

당에서도 도움을 주는 바람에 풀려날 수 있었다.

사실 로자는 당에 신세 받기를 싫어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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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간을 좀 더 돌려서

1899년 12월 31일, 독일 사회민주당.

1900년이 다가오기 고작 몇 시간 전이다.


갤주님은 마침 독일에 자신을 만나러 온 수염깎은 레오와 함께

독일 사회민주당의 내로라하는 사람들을 소개시켜 준다.


가장 무도회라서 그런지 갤주님이 기모노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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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주님과 레오 앞에 서 있는

흰 드레스 입은 여자와 안경 쓰고 머리에 뭐 달고 있는 남자는 각각

루이제 카우츠키(Luise Kautsky, 1864-1944)와 카를 카우츠키(Karl Kautsky, 1854-1938).

카를 카우츠키는 당시 독일 사회민주당에서도

손꼽이는 두뇌로 별명이 '마르크스주의의 교황'이었다.



카우츠키는 사회민주당 내에서 갤주님과 그나마 가까운 사람이었다.

특히 그의 아내인 루이제는 갤주님과 매우 친했었다.

그렇지만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서 카우츠키는 갤주님과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점차 정적으로 변해 간다......

물론 그럼에도 루이제와의 관계는 변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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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클라라 체트킨(Clara Zetkin, 1857-1933).

당대 사회민주당에서 로자와 함께 이름을 날린 마르크스주의자이다.

다만 갤주님과는 달리 여성해방에 좀 더 신경을 써서 활동했다.

의외로 갤주님은 여성해방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을 안 하셨다.

마르크스주의적 전통에 입각한 계급 투쟁에 더 신경 쓰셨기 때문.


참고로 갤주님 옆에서 광대 옷을 입고 체트킨을 바라보는 남자는

체트킨의 아들인 코스챠 체트킨(Kostja Zetkin).

훗날 갤주님과 사귀게 되고

이는 레오의 성질을 뻗치게 하는데......

(그건 차후의 일이니 그때 가서 이야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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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눈치 없게 대쉬하는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Eduard Bernstein, 1850-1932).

낄끼빠빠도 제대로 못 하는 이 사람에게

우리의 갤주님은 얼굴 보자마자

표정이 급속도로 썩어간다.

이 양반하고는 절대로 춤 안 추겠단다.



여기는 당 대회장이 아니고 즐기는 파티잖냐고

항변하는 베른슈타인에게 우리의 갤주님은

어디든지 니하고 같이 있으면 개노잼이라고 일갈한다.

그래 놓고 체트킨 여사한테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게 킬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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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전후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야

갤주님의 이러한 태도를 보고

왜 사람을 가리시냐 하겠지만 사실 작중에선 베른슈타인이 좀 찐따처럼 생겼다 패션센스가 참...

사실 여기에는 마르크스주의를 놓고 벌어진

거대한 빅 매치를 이해하셔야 한다.



그것은 바로 마르크스주의의 최대 떡밥

'수정주의'였다.

베른슈타인은 바로 그 수정주의의

아버지이자 선봉장이었던 것.

그러니 갤주님이 어찌 좋아하겠나.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수정주의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너무 간단히 설명해서 오히려 오류가 생길까 두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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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슈타인의 대표작 <사회주의란 무엇인가>와 로자 룩셈부르크의 대표작 <사회개혁이냐 혁명이냐>



일단 정통 마르크스주의에서는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주장하고

자본주의 붕괴를 필연적으로 보며

자본주의를 타도하기 위해

권력의 혁명적 쟁취를 지향하고 있다.



그런데 베른슈타인은

사회주의 운동의 목표를

자본주의 타도가 아니라

자본주의 개혁으로 두고는

혁명과는 거리를 뒀다.



이는 정통 마르크스주의와는 분명히 다른 견해였고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베른슈타인을 엄청 비판했는데

우리의 갤주님도 그 중 하나였고

<사회개혁이냐 혁명이냐>라는 글을 써서

베른슈타인의 수정주의를 뚜까팼다.



갤주님은 이렇게 썼다.




"법률 개혁과 혁명은 뜨거운 소시지와 찬 소시지를 고르는 것과는 달리

역사라는 판매대에서 자의적으로 집어들 수 있는 역사 발전의 서로 다른

방법이 아니다. 법률 개혁과 혁명은 계급사회 발전의 서로 다른 요인들이다. (...)

개혁을 위한 노력을 단순히 장기간 지속되는 혁명으로 보거나 혁명을

이런저런 개혁의 압축으로 보는 것은 완전히 비역사적인 것이다.

사회변혁과 법률 개혁은 지속성이 아니라 내용이 다른 것이다.

정치권력을 이용하는 역사 변동의 비밀은 바로 단순한 양적 변화가

새로운 질로 전환된다는 데,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한 역사 시기가

특정 사회형태에서 다른 사회형태로 이행한다는 데 있다.

이 때문에 정치권력의 장악과 사회혁명 대신에 그리고 그것과 대립해서

법률 개혁이라는 방법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공통의 목표를 향한

더 평온하고 조용하며 느린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목표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새로운 사회 건설이라는 입장에 서는 대신

낡은 사회의 표면적 수정이라는 입장에 서는 것이다.

우리가 수정주의 정치관을 따르면, 수정주의 경제 이론을 추종했을 때와

똑같은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우리의 강령은 사회주의 실현이 아니라

자본의 개혁, 즉 임금노동 체제를 철폐하는 것이 아니라 착취를 줄이는 것,

다시 말해서 자본주의 자체의 철폐가 아니라 자본주의의 폐해를 없애는 것이 되고 만다."






즉 자본주의 체제를 개혁하는 방식으로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제대로 해결할 수 없으며

결국 사회주의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힌 것이다.



덕분에 끝내 베른슈타인의 수정주의는

사회민주당 내에서는 공식적으로 부정되었지만

이론이 현실을 극복해낼 수는 없었다.

겉으로는 수정주의를 배제하던 소위 '사회주의자'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수정주의적 경향을 보여줬으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의 갤주님은 그런 경향에서 끝까지

자유로웠던 몇 안 되는 마르크스주의자였다.






(2편에 계속....)





[뱀발]


1. 갤주님이 작중에서 쓰는 편지들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갤주님이 직접 쓰신 편지들이다.

이 편지들은 갤주님이 그녀의 동지들 가족들 친구들에게 보낸 것들로 현재 출판까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냐고? 물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출판되어 있다.

<자유로운 영혼 로자 룩셈부르크>(예담출판사, 2001)과 <로자 룩셈부르크의 옥중서신>(세창출판사, 2019)가

바로 그것이다. 앞의 책은 절판되었지만 도서관에서 구할 수 있고, 뒤의 책은 출판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니 한번 구해서 읽어보기를 바란다. 이거 광고 아님



2. 카우츠키의 사상을 알고 싶다면 <프롤레타리아 독재>(한길사, 2006)과

<에르푸트르 강령>(범우사, 2003), <윤리와 유물사관>(범우사, 2003),

그리고 <농촌문제>(지만지, 2015)를 읽어 보시길 바란다.



3. 체트킨의 사상을 알고 싶다면 <클라라 체트킨 선집>(동녘, 1986)과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여성해방론>(책갈피, 2015)를 읽어 보시길 바란다.



4. 베른슈타인의 사상을 알고 싶다면 <사회주의란 무엇인가>(책세상, 2002)와

<사회주의의 전제와 사민당의 과제>(한길사, 1999)를 읽어 보시길 바란다.



5. 주연 배우 바바라 수코바와 로자 룩셈부르크는 매우 싱크로율이 높게 잘 나온 것 같다. 특히 코가....

그 외의 다른 배우들도 꽤나 비슷하기에 놀랐다.



6. 영화 내부에서는 수정주의적 논쟁 같이 사회주의 사상 논쟁에 대해서는 깊게 다루지 않아서 아쉽다.

하지만 그것까지 다 다뤘다면 영화가 너무 노잼이 될 것 같아서 감독이 일부러 뺀 듯하다.




[후기]


영화 리뷰도 하려니까 쉽지가 않다...

씨네21이나 다른 유명 영화 블로거처럼

멋지게 영화 리뷰 하려고 했는데

쓰고 보니 스포에, 사회주의 관련 정보에, TMI까지...

거의 잡탕 다 된 듯 ㅠㅠ



일단 영화 리뷰도 계속 할 생각이다.

먼저 갤주님 영화부터 끝내고...

아마 3~4편 정도로 완결할 듯...



한편 사회주의/공산주의/아나키즘 등의 변혁 사상 혹은 활동가들을

다룬 영화들을 계속 리뷰할테니 기대해주시길 ㅋㅋㅋ



한국 맑시즘 관련 연재도 그렇고

갤주님 번역본 모음 책자 제작도 그렇고

일만 겁나 벌려 놓는 느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