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즘을 떨쳐낸 후에 어떠한 민족적 가치, 민족적 철학을 서구 자유주의와 프로테스탄티즘 대신 이 땅의 중심이 되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찰이 없다는 것이다. 민족이란 결국 하나의 정신이라 할 수 있을진데, 그저 서구 제국주의에 대한 물질적 저항을 할 뿐 정신적으로 어떻게 타락하고 퇴폐한 자유주의 헤게모니에 대항할 우리 민족만의 새로운 헤게모니를 내세울 것인가에 대한 담론이 전혀 없지 않은가. 차라리 주체사상이라도 빨아재끼는 백두칭송위원회가 현재의 NL 주류보다 나을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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