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다고 봄
그게 사민/사자주의이고, 그게 뉴딜체제인거고, 그게 2대전 이후 황금기인거지.
버니 샌더스 류의 지지자 마인드도 따지고 보면 사회주의 락원이 아닌 이 시대로의 귀환이 목표인거고 ㅇㅇ
근데 지금은 안됨.
지금 체제 아래에서는 부르주아가 굳이 타협을 할 이유를 찾을 수가 없음
높은 세금을 낼 바에는 그냥 세금 낮은 곳으로 이주하면 되고
높은 임금으로 고용 할 바에는 그냥 기계로 대체하면 됨.
누구 말대로 부르주아는 적당히 호의호식 하고, 노동자도 나름 높은 임금 받고 사는 체제는 이제 과거의 왕정제와 비슷한 허상이 되버림.
정보혁명으로 공존의 전제 자체를 완전히 파괴해버렸으니깐. 사민주의가 가면 갈 수록 설자리가 없어지는 이유이기도 함.
마르크스도 이걸 예지(?) 하기는 했음. 쓸모 없는 노동가치설 치우고 맑스 경제학을 아주 거칠게 요약하면
'기술이 발전하고 시장 경쟁이 심해지다보면 자연스럽게 기계 비중이 높아지고, 고용이 줄고 임금은 삭감되어간다. 이러다보면 언젠가 자본주의 붕괴함.' 인데
현실에서는 마르크스 이후에는 베른슈타인 말 따라서 기술이 발전하는데, 고용이 더 늘어나고 임금이 상승하거든. 그래서 사회주의 혁명이건 나발이건 없던거고.
근데 현대에 들어가면서 마르크스가 생각한데로 자본주의가 흐르는거임. 그래서 나도 사민주의지만 지금 사회주의를 호의적으로 보는게 이거 때문이고.
요약 : 타협은 가능함. 근데 지금 시대는 안됨.
자본가 노동자 사이에 결코 평화는 없다 - dc App
지금 시점에서는 맞음
베른슈타인은 그런 말 안했는데
저렇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맑스의 예상과 달리 계속 임금이 높아지기 때문에 혁명 존버보다는 현실적으로 노동자들 권익 보호와 개선에 초점을 두자고 했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화가 이뤄지면 일자리가 줄어드는게 맞지 않을까?
맑스는 그렇게 생각했고, 실제로 1차 산업혁명 방향은 그렇게 진행되었지만, 2차 산업혁명 방향은 역으로 자동화로 인한 파급효과가 기술 실직을 뛰어넘는 상황이 벌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