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나온 글인데 볼만함.
대충 한중일의 문화 차에 대해서 설명하는 글은 말미에 안철수 나옴.
발췌와 편집해서 글을 올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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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그런데 영원히 나타날 것 같지 않더니만, 드디어 이순신 장군 이후 처음으로 민초들이 간절히 바라던 한국의 지도자들이 우르르 나타난 것이다!
최형섭 박사,
정문술 사장,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려다가 정보화 시대에 이 정보화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인간들의 삐뚤어진 마음을 치료하고 있는 안철수 박사,
오명 현 동아일보 사장,
옥수수 박사 김순권.
이들이 바로 이순신 장군 이후 한국의 민초들이 그토록 애타게 찾던 한국의 지도자 상이다.
[미래 한국 지도자상의 10대 특징]
이들은 첫째, 도덕적으로 흠이 없다.
둘째, 직업 천시 사상이 없다.
셋째, 유능하다. 아주 똑똑하다.
넷째, 이들은 돈에 무관심하다.
다섯째, 이들은 겸손하다.
여섯째, 이들은 정직하다. 자기가 신이 아님을 솔직히 고백한다.
얼마 전에 안철수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공개한 프로그램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그러자 안철수는 즉시 공개 사과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정직한 사람이다.
일곱째, 이들은 일하는 사람들이다.
여덟째, 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홉째, 이들은 열린 사람이다.
안철수 박사가 대표적인 예다. 애써 개발한 것을 인터넷에 띄워 버린다. 필요하다면 누구든지 공짜로 가져가라는 말이다. 다만 공공 기관이나 먹고 살 만한 기업은 돈을 주고 사 가라고 한다. 이를 알고 헤커들도 안철수는 건들지 말자고 한단다. 건드는 사람은 왕따 당한단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비전이 있다. 하나같이 뛰어난 직관력을 갖고서 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훤히 내다보는 눈이 있다.
비전이란 '타임 머신을 타고 미래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다.
이들의 비전이 보통 사람들에게는 허황되게 보이지만, 이들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들에게는 타임 머신이 있어서 미래는 현재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중략)
한국인에게는 이런 지도자가 필요하다. 뛰어난 직관력을 발휘하여 허황될 정도로 큰 비전을 제시한 다음에 날카로운 이성을 동원하여 한 치도 오차 없이 정신없이 몰아붙이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꿈이 클수록 좋다.
작은 꿈으로는 한국인을 움직이지 못한다.
쫀쫀한 꿈을 보여 주면 한국인은 먼 산을 바라보며 딴 짓을 한다.
신바람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비전이 없는 지도자는 한국인 특유의 신바람을 일으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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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한다.
십삼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지아니하여도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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