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칼라 직업의 성비에 대해서만 문제삼고 정작 가장 심각한 사회적 폭력을 견디고 있는 주변부 여성들의 고통은 무시하며 선거시즌에만 단지 성별이 같다는 이유로 표를 착취해간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구역질이..
상층 여성들이 더 잘나가게 되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전반적으로 좋아질거고 경제적 하층 여성의 인권이 향상될거라고..?
사회적 다수자임에도 불구하고 남성들 사이엔 경제 계층에 따른 심각한 사회적 차별이 존재하는데 도대체
그냥 허접한 낙수효과일 뿐 아닌가
아~ 경제적 하층 남성이 경제적 상층 여성보단 사회적 다수자다~?
10~9분위 여성하기 vs 1~5분위 남성하기 하면 닥전할거 다 알아요 근데
대충 이런 식으로 계급 내에 성별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는건 알겠는데
결국 성별에 따른 운동능력의 차이가 그 원인으로 귀결되곤 하는 성차별은 계급 하위로 갈수록 더 심각해지는데(애초에 성별을 떠나서 경제 하층이 범죄에 더 취약하니깐) 경제적 하층 여성보다 경제적 상층 여성의 입장만을 대변하는건 자신의 이득을 위해 타인의 고통마저 강탈하려는 것이며, 낙수효과같은 같잖은 이유를 대며 경제적 하층 여성들한테 자기를 찍으라고 요구하는건 기만적인 작태라고 보는 관점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상호교차 페미한테는 해당 안되는 얘기이려나?
어쨌든..
뭐 늘 그랬듯이 걍 한남충의 인상비평일 뿐임
반박시 너가 맞음
그게 군대 갔다 온뒤로 페미니즘 싫어하게 되었다로 요약하면 내가 인셀버러지가 되는게 아닌가.. - dc App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페미니즘 논의에서 꽤나 간과되고 깊이 다루지 않는 지점이라는 사각지대이긴 하다. 실제로 대학 학부생들도 연구할 때 저소득 노동자들 크게 신경 안써...
자기 일 아니라 이거지요.. "난 노동자 안될건데요?"
이게 참 묘하게 연구 하다보면 노동자 이슈는 뭔가 다들 기묘하게 기피하고 기껏해야 화이트칼라나 꺼내듬. 아니면 전체 통계 언급할 때 노동자들 끼워넣거나. 나는 이게 반공주의 후유증 아닌가 싶고
나는 사회학과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사회학과 지인의 말에 따르면 그냥 노동 쪽이 요즘 사회연구 트렌드가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 좀 올드하게 받아들인다나? 그저 참담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