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비예프와 같이 반 볼셰비키 선전이나 스탈린 암살 미수 등으로 기소된 애들은
정말 그랬던 걸까 아니면 그냥 명분이었던 걸까
지방 당원이나 군부 인사 밀어버린 건 이해가 가는데
굳이 이미 깜빵에 넣어둔 애들도 다시 꺼내서 죽인 건 어떤 맥락인지 잘 모르겠네
그냥 청소하는 김에 확고하게 교통정리 한 거라고 봐야 하나
지노비예프와 같이 반 볼셰비키 선전이나 스탈린 암살 미수 등으로 기소된 애들은
정말 그랬던 걸까 아니면 그냥 명분이었던 걸까
지방 당원이나 군부 인사 밀어버린 건 이해가 가는데
굳이 이미 깜빵에 넣어둔 애들도 다시 꺼내서 죽인 건 어떤 맥락인지 잘 모르겠네
그냥 청소하는 김에 확고하게 교통정리 한 거라고 봐야 하나
지방당 간부들을 잡아죽여야 하는데 제일 좋은 명분이 반역자들에게 동조했다 이거니까 반역자들을 만드는게 효율적이지
결국 교통정리가 맞구나...뭐 필요하다면 해야하는 거겠지
근데 뭐 부하린 지노비예프 이런애들은 어짜피 필요없는 쓰레기들인건 맞았고
지노비예프가 딸린쓰랑 경쟁하려고 내부 파벌 싸움에서 이리저리 움직인 건 알았는데 부하린처럼 사상적 측면에서 수용되지 못할 부분이 있었음?
사상이 없다는것도 사상적 문제 아니겠노
아 기회주의적 행보라는 맥락이 그렇게 닿아있는거구만
그게 좋은 일이 아닌 것 같은데.......
거 뭐 대숙청이 정치적으로 어쩔수없었다 말하는거랑 명분이 정당했다 말하는건 당연히 차이가 있겠죠? - dc App
그건 그렇지. 다만 트로츠키랑 다르게 지노비예프처럼 이미 감빵 보낸 애들을 왜 굳이 꺼냈는가가 궁금했음.
애초에 대숙청 수정주의 주도하는 우파 학자들도 스탈린이 권력을 장악하려했다는걸 부정하지는않는데 뭐 복잡한 문제는 아니지 - dc App
로버트 서스턴: ??
중앙당의 지방당에 대한 통제와 조사시찰단 파견과 프로베르카는 볼셰비키당이 필요로 했던 바를 있는 그대로 실천한 것. 평면적인 '권력욕' 테제에 -뜨로들과 반공주의자들의 궤변과는 반대되는- 대해 반대하고 나서는 게 노경덕 등.
오늘은 여기서 캠핑하는거야? - dc App
대숙청이 어쩔수 없던것과 그 과정에서 몇몇 인원들의 사심이 들어간지의 여부는 별개로 봐야하지 않을까...
부하린은 실제로 개인적 테러를 동원해서 그렇게까지 하려 했음. “스탈린의 조작극”이 아니라 부하린 본인의 최측근이었던 쥘레스-움베르 브로즈가 말한 것으로 지노비예프와 카메네프와 연통을 넣을 생각도 하고 있었음. 부패한 혁명가의 전형이였던 것. 그리고 모스크바 재판 자체는 조셉 데이비스의 말에 따라서 신빙성이 있다고 봄.
모스크바 재판이란 사건이 한 둘이 아니라서 어떤 사건을 말하는지
1936-38년에 있었던 사건을 말함.
브로즈의 회고는 교차검증이 가능한지?
Mémoirs de Jules Humbert-Droz. De Lénine à Staline. Dix ans au service de l’internationale communiste 1921-1931. Neufchâtel: A la Baconnière, 1971, pp. 379-80. 여기에 나오는 내용이고, 움베르는 1971년까지 생존하였음.
아울러, 부하린에 우호적인 전기 수정주의 역사학자 스티븐 코헨은 움베르-드로즈를 가리켜 “부하린에게 끝까지 충성했던 몇 안 되는 사람”이라고 기술함. “부하린과 볼셰비키 혁명(1980)”에서 언급되는 내용으로 코헨 자체는 고르바쵸프 때 소련 당국의 상찬을 받은 인물임. 움베르-드로즈는 자신의 회고록에 부하린이 “개인적 테러” 시도를 벌였다고 서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