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장이지만 꽤 재밌다. 문체도 깔끔하고 책 편집도 괜찮고 무엇보다 직관적인 표를 잘 사용해서 좋은 책임. 그리고 세대론이 주로 계급 간 갈등을 무마시키는 데 사용되는데 반해 이 책을 쓴 이철승 교수는 386 세대가 여러 접합적인 상황들을 거치게 되며 세대-계급이 일치하게 된 유일무이한 세대라고 주장하고 있음.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 읽고 올려보겠음. 



근데 인터넷 뒤지다가 우남위키에서 이 책 칭찬하는 거 보고 존나 웃겼음ㅋㅋㅋㅋㅋㅋ 더 세대 환원론적인 90년생이 온다 같은 책들은 386인 작가가 지들 추태는 쏙 빼놓고 자위질하려고 쓴 책이라고 욕하면서 적어도 불평등의 세대는 본인이 386인 작가가 냉철한 시선으로 쓴 책이라며 문서도 깔끔하게 정리돼 있음 ㅅㅂㅋㅋ 애초에 이철승 교수는 나이만 386세대에 부합하지 정작 미국 유학 다녀오느라 학생운동에 참여한 전력이 전혀 없고 그 덕에 오히려 이렇게 냉철한 분석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ㅋㅋㅋ


 그리고 지들 쥬지주의적인 입장에서 보면 운빨로 성공한 무능한 좆팔육을 능력도 넘치는 우리 20대 남성이 노-력으로 쳐발라야지 왜 386 욕만 존나 함?ㅋㅋㅋ 보면 볼 수록 이해가 안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