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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이라고 환경주의 시민단체가 있는 데.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도 간접적으로 공유하는 인원이 많음.
나는 거기 아래에 있는 "청소년환경기자단_녹색인"에 있었음.

사실 뭐 내가 환경 운동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봉사점수 할려고 들어갔던 거임.
존나 짭짤하게 줌. 회비를 내야 하지만 급식충인 로갤럼은 한 번 거기 들어가서 활동하는 것도 좋다.

일단 환경운동연합에 들어가면, 뭔가 글을 많이 끌고 같지?
전혀 아님.
기사 쓰는 것보다 체험활동이나 강연을 많이함.
일주일에 한 번인가?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만나서 강연듣고 어디 캠프가고 그러는 게 다임. 그리고 환경 시위를 하거나.
나는 그때의 경험이 좋기는 좋았는 데. 상당히 아쉬운 점이 많았음.

첫째, 왜 환경기자단이라는 이름을 쓰는지 모르겠음.
기사는 삼 년간 활동하면서 쓴 적이 딱 한 번뿐임. 사실상 그린스카우트임.

둘째, 단원들에게 자율성을 별로 안줌.
나는 그게 상당히 실망이었음. 기사같은 것은 어른들이 어느정도 자율성을 준거 같은 데.
환경 관련 시위를 할 때는 자율성이 없는 거 같았음. 그럭자럭 주기는 하는 데. 너무 정해진 틀 안에서만 그걸 발휘하게 함
예를 들어 종이컵 아껴쓰기 캠페인을 할 때. 나는 머그컴을 쓰는 게, 돈을 아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만들고 있었음. 근데 그걸 어른들이 보더니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식상한 구호로 바꾸라고 했음. 그걸 보고 우릴 앵무새로 쓰는구나. 생각이 듬.

셋째, 나이가 들면 할수 있는 개 별로 없음.
나이가 차면 나가야함. 나이가 많은 단원을 뭘 할 수가 없음.

하지만 그래도 좋았던 것 같음. 환경 운동가도 만나고 그랬으니. 구리고 봉사 점수도 짭짤히 받았고

십삼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지아니하여도좋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