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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이야기 하는거다.


이번 총선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거대양당의 행태와 지역주의의 재림이 맞다. 그리고 소선거구제에서 10퍼센트 가까이 지지를 받아봤자, 6석 밖에 못 건지는 정치 현실도 사실이다.


하지만 노동자가 4명 이상 모이면 끌려갔던 시절부터 해왔던 좌파운동이고 그걸 포기할 수는 없을 거다.


이제 앞으로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사회주의자들의 자세다.



정의당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겠다.


'그나마' 현실주의적이고 의회정치적이기 때문이다.



정의당이 가야할 일은 대안정치를 제시하는 일, 그리고 최대한 현실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일이다.


이번 심상정 지도부가 한 일은 선거제 개혁을 목표로 한 것이지만 저들은 그 개혁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총선이 정책이 없는 깜깜이 선거였지만 사실 정의당도 킬러 컨텐츠가 없었던 것도 사실 아니었나??



모멘텀을 비롯한 당내 좌파 그룹에게 진지하게 고한다.


다음 마스터플랜의 최종 목표는 2021년 지도부 선출이어야 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통해 선명성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어떻게?


나도 양경규를 지지하지만 솔직하게 말하자.


정의당 현 상황에서 국회의원이 아니면 당대표에 오를 확률이 없다.


이걸 받아드리자.



그렇다면 이번 정의당 6명 중에서 누가 혁신적인가? 누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는가?


여기 로자갤러들도 당장 댓글로 반박하겠지만.


나는 '류호정'이 당대표가 되는 것만큼 뚜렷한 혁신안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20대 여성 당대표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류호정이 당대표가 되는만큼 선명성을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 없다.


그런 상황에서 진지하게 호소한다.


지금부터 조직하고 류호정과 연대해서 우리의 입장을 밝히자.


이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