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외제차 타고 미친듯이 달리다가 교통사고 나서 죽은게 아닌 이상.


결국 눈 찡그려질 정도로 아프게 죽는 분들은 없는 분들이더라... 노가다 뛰다 죽고, 오토바이 배달하다 죽고....


그리고 영안실서 시신 확인 시킬때 가족들 보면 너무 서운할 때가 많다. 그렇게 아프게 돌아가실 정도로 짐을 많이 지고 계셨던 분들의 가족이라... 정말로 앞길이 막막한 경우가 대다수임.


가끔 그 이후 이야기도 접할때가 있는데, 결국 보험사에 치이고, 돈줄은 끊기고...

그냥 세상이 서운하고 나쁘다고 느껴지는 일들이 너무 많아. 사회주의가 졸라 땡기고 그래서 여기저기 돌아댕기다가 여기 온것도 그 이유.


난 그냥 사람이 죽으면, 유가족들이 오롯이 그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만 슬퍼할수만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절망하는건 없어졌으면 하고... 그냥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만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어.


P.S 그리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시다가 돌아가시는 분들은 그냥 없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