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아버지하고 어머니는 두 분 다 의사신데 정의당 항상 찍으신다. 근데 큰아부지는 특이하게도 우리 집안에 얼마 없는 진성 애국보수신지라 미통당 찍는 분이시거든? 밥 먹는 도중에 갑자기 이걸 물어보시더라고.
"광주 어캐 생각하냐."
나는 문어머가리 새끼가 저지른 민간인 학살이라 했더니 한숨 푹 쉬고 옹호를 무진장 하시더라. 그때는 그때의 사정이 있고 너는 지금의 시선으로 봐서 그렇다, 그리고 데모나 시위하는 놈들은 때려잡아야 한다 어쩌니.. 말하다가 결국 그만두긴 했는데 촘큼 심란했다.
으아악
의사가 정의당 찍는건 처음보네ㄷㄷ
아부지 심지어 전경 출신인데 심상정 맘에 든다고 찍어주신다
근데 큰아버님 말씀대로라면 이 세상은 아직도 군주제여야 옳음
까놓고 요즘은 의사라도 집안이 부자아니면 기술직노동자아니냐
그래서 결국 반박 포기하고 걍 방에 들갔다
나랑 비슷하네 아버지는 민주당 지지잔데 큰아버지는 미통당 지지자라서 둘이 정치얘기 하는걸 본적이 없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