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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글에 에브리타임에서의 망언이 있길래 생각난 것인데, 하층민의 삶을 이해시키는 것이 사회주의에 대한 사고 전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전제 조건인 것 같다.

보수당 지지하던 변호사 애틀리가 자선단체 관련 일로 빈민가에 갔다가 그 실태에 충격을 받고, 사회주의자가 되어서 노동당에 들어가 정치를 시작하게 된 일화를 보면서, 이게 좀 신빙성이 있는 얘기인 것 같았음.

대학 운동권이 후배들한테 처음부터 사상 이념 얘기하면서 이들에게 어렵다는 선입견을 심어주는 것보다, 이들과 달동네, 쪽방촌, 고시원 등 하층민들의 삶의 현장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이들의 사고를 전환시키는데 훨씬 효과가 클 수도 있다고 본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정몽준이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을 때, 고시원을 둘러보고 엄청난 쇼크를 받은 듯한 표정을 지은 것은 지금까지도 계속 회자되고 있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