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자본주의 국가에서 자기가 원하는걸 뽑기 위해서는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생각이나 해봤냐?


사업을 한다고? 구멍가게 정도면 모를까, 결국 제대로 된 생산품을 찍어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십수명이 일할 수 있는 공장 하나를 차려야 하는데, 그걸 월급으로 모은다는건 말도 안되는 개소리이고 답은 은행에서 돈 빌려야 함.


결국 그거 따지면 자기가 원하는걸 뽑기보다는 '시장.이 원하는걸' 뽑게 되어있음. 이것도 자본주의가 이상적으로 이루어질때이고 보통은 '은행이나 국가가 원하는걸' 뽑게 되어있음.


이게 사회주의 국가에서 국가에게 모든걸 맡겨야 한다는거랑 뭔 차이인고? 딱 하나 장점은 있네, 은행은 수익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국가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라는거. 근데 이게 '자본주의에서는 자기가 원하는걸 생산 할 수 있다'랑은 백만광년 먼거 같다.


사실 생산수단의 공유화 단점은 스타글리츠가 정확하게 지적함. '모두의 소유는 필연적으로 방관자 효과를 발생시킨다.'


근데 스타글리츠 같은 애들은 폴리페서라고 하면서 적대시 하니 아마 듣지도 않겠지 ㅇㅇ. 사실 폴 크루그먼도 그렇고 이런 진보적인 시장경제학자들이 소련과 사회주의 계획 경제의 한계를 정확하게 잘 지적 했는데, 알게 뭐야. 자본주의자들 입장에서는 애들은 그냥 주류 경제학의 아슬아슬한 선에서 버티는 좌-빨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