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투쟁과 전쟁이라 함은 일부 전문군인 뿐만이 아니라 민족 전체가 참여하는 총력적 생존 행위임. 아랍 민족이 정규전에서 승세를 쥐는 것이 자본과 기술의 문제 상 불가하기에 제국주의의 심장부를 타격하는 비정규 테러 전술로서 미제의 중동 침략에 맞선 것을, 단순히 민간인의 피해가 크다는 이유로 비난할 수 있겠는가? 민간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민족의 구성원이 존재할 뿐. 이미 미국인, 혹은 아랍인이라는 대분류에 속한 것 자체가 영미 문명과 아랍 문명 간의 명운을 건 제국주의-반제국주의 전쟁에 속해있다는 반증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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