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으로 좌파가 그 이상으로 못 나서고 문화예술계/학계가 오히려 좌파를 옭아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 그리고 당장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성향 분류해서 블랙리스트까지 만들고 류석춘 같은 인간이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로 거들먹거리는데 좌파가 무슨 문화예술계랑 학계를 지배한다는 건지 참. 그런 의미에서 문화 맑시즘 음모론이 유대 볼셰비즘 음모론이랑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한 지젝의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