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룡작품 재밌게 읽었다는 사람 있대서그런데
그사람 작품에 녹아있는 사상 전반에 공감하는거임 아니면 일부만 좋은거임?
축생도나 여로 같은 작품보면 친일적인 색채도 많이 묻어나고
초기 단편 작품중엔 (한반도 수몰되는거)하늘아래 일본-무간지옥헬조선같이 다소 좌파적 시각에서 상극인 우생학적인 색채를 띄는 작품도 있고
축생도에서도 공산주의자는 빨갱이 짐승으로 묘사되는 경향이 있는데
님들은 이런것도 전부 좋아하는거임 아니면 다른건 싫은데 일부 주장에만 공감하는거임?
그사람 글에 물어보는게 빠르지 않을까
미쳐버린 극우라서 돌고 돌아 의표를 찌르는 띵작이 있는거지 기본적으로야 제정신 아니지. 광기 속에서 나온 핫산에 박수를 치는거지 전반적으로 좋아할 리가 없잖슴. 최지룡은 누구나 그리 보지 않아? 그냥 남이 골라준 띵작보면 박수치지만 그렇게 필터링 안하고 작품목록 죽 보는건 심각한 고역이잖아.
그니까 의표를 찌르는 작품의 일부분이 좋고 표현자체가 자극적이어서 회자될 뿐인거고 대부분은 역갤식 우생학적 친일사상과 일맥상통하는 그 사상전반에 걸쳐 공감하는거 같지는 않다는 뜻으로 보면 되는거지?
ㅇㅇ
그냥 원초적인 재미라고 해야하나 나의 사상과는 상관없이 골때린게 웃김
고장난 시계가 맞는 느낌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