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임.
내가 이론에 대해서 빠삭하게 아는 것도 아니고 이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운적도 없음.
솔직히 인상비평에 가까울지 모르겠지만....
1.저번에도 말한 것이지만, 한국을 미일의 경제 식민지로 보는 시각에 대한 평론
이 시선은 한국이 본격적으로 선진국에 진입하기 전, 세대들은 공감할 수 있음.
하지만 오히려 한국은 매판자본을 다른 나라로 수출해서 막고 사는 나라임.
2.민족주의를 기반에 두는 사상에 대한 비판.
오랜 분단으로 인한 이념 대립과 2000년대초의 북의 군사도발,
그리고 상호간 소통에 극도로 부정적인 남북의 정권
(이에 반론을 할 수 있겠지만, 자유로우면 남한에 국가보안법은 무엇이고 북한은 한국 눈물 도입에 부정적이며, 박근혜 탄핵 시위때 검열된 사진을 보여준 것은 무엇인가?)
으로 인해 민족적인 동질감이 약화됨
이로 인해 기존에 있던 민족주의는 와해되거나 양쪽 정부의 프로파간다에 쓰이고 있고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은 조선족과 탈북자 같은 같은 민족보다
미일의 청년들과 사고방식이 유사해지고 동질감이 생김.
어떤 사람은 민족주의가 약해졌다는 내 비판에 반론을 재기했지만
기존의 민족주의가 약해졌다는 시선에 동감함.
3. 민중들은 항상 반외세를 외쳤다?
나는 부정적으로 봄.
무슨 한민족들이 서구 양놈들과 다르게 하이브 마인드에 연결된 것도 아니고 국민이 올 때마다 나랏놈들은 존나 토꼈지만 우리 위대한 민초들은 맞서 싸웠다는 정권 프로파간다에 가깝다고 생각함.
임진왜란만 봐도 숭왜라는 이러한 통념이 거스르는 존재가 있으며 청일전쟁 당시 일본군에 부역하거나 청나라에 부역했던 사람도 있음. 평양성전투만 하더라도 조선군이 청일 양쪽으로 나누어서 싸웠음.
그리고 영국군이 거문도를 점령했을 때는 영국군이 긍정적으로 평타는 사람도 있었고.
후자는 몰라도 전자는 만약 민중들은 항상 반외세를 외쳤다면 총알과 맞서 싸웠어어지, 왜 강대국에서 구역을 하는가? 군바리는 민초가 아닌가?
그리고 친일파들은 전부 유생 출신인 것도 아님.
4.민족주의 강요가 나치의 그것과 비슷해진다는 비판.
민족이 혈연에 의한 것인지 문화적인 것인지를 분명이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해리 해리스 부임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그를 쪽바리라고 욕한 것에 부정적으로 생각함.
그는 혈통은 일본인지만 사실 스스로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의 교육을 받는 사람임.
근데 그에게 쪽바리와 일제 강점기를 들먹이는 것은 뭘까?
그리고 위안부 문제를 들먹이며 반일정서를 고조화하는 경우도 있는 데. 그 경우에는 한국군 위안부에 대해서는 입도 뻐금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위안부 문제는 일본 본토인에게도 있었음.
오히려 위안부 문제에 민족주의를 끌어드리는 것은 물흐리기 아닐까?
하지만 위 비판에도 불구하고 NL이 활동력이 있고 영향력이 있는 분파인 것은 분명함.
십삼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지아니하여도좋소
뭔가 반nl 성향 글들은 추천 존나 빨리 박히는 기분이다
한국에서 북한을 동지로 보는 민족주의는 젊은세대에서는 그냥 아예 없다시피 하지 않나
그치
그런데 민족주의 운운하며 북한 감싸는 건 ㄹㅇ 이해 안 됨
밑에 누구는 북핵 반대도 배신이라고 하던데ㄷㄷ
북핵 옹호는 NL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통 트로츠키주의자도 하는 데.....
???? 좌파 내 다수파는 아닐꺼아냐
노동자에게 조국은 없다는 말 모르냐?
아니ㅋ 그래서 북한 정권 유지시켜주는 북핵을 찬성한다고? 단순히 미제를 막기 위한 수단일 뿐이니까?
그래도 북핵 옹호하는 사람들 이전에는 그래도 노동자 국가니깐, 물론 김씨일가라는 부패한 관료들이 있지만 자칫했다가는 허울과 제도로 남은 사회주의 체제도 붕괴되기 때문
허울과 제도밖에 안 남아있잖아. 북한이 핵포기 이후 미국에 의한 침탈을 당하더라도 북한 주민들은 지금보다는 더 잘 살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경제가 완전히 무너지고 기본적 인권도 누리지 못하는 국가를 유지시켜주는 거야말로 북한 노동자들을 위한 길이 아닌 것 같음
동유럽과 소련은 뭐라고 생각하냐? 오히려 노동자를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체제를 붕괴시켰지만 동유럽은 몇몇 나라를 제외하면 가난과 내전에 시달렸고, 소련은 과두제벌과 푸틴에 손아귀에 놀아남. 이를 보고 트로츠키주의자들은 뭐라고 생각했을까?
체제 붕괴 이후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지 현 북한 체제로는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무슨 기본적인 인권도 지켜지지 못하는 상황
내가 그리 생각하는 건 아니고 트로츠키주의자들이 그리 주장한다고, 거기까진 모르겠다.
그래서 소련과 동유럽의 붕괴 이후 노동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됨?
오히려 반공체제가 공고화되고 자유주의가 승리의 개가를 울리는 자리에 사회주의가 설 길은 없음. 북한 내부로부터의 변혁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비핵화는 카디피가 어떻게 당했는가를 생각하면 신뢰할수 있을만한 조치가 아님. 서방세력에 의한 립서비스 이상도 이하도 아님.
삶의 질은 향상되지 않았지만 적어도 정치적 자유는 보장된 곳이 늘었지ㅇㅇ 그리고 체제가 붕괴하지 않으면 노동자들의 삶은 계속 시궁창일 수 밖에 없는데 체제가 붕괴해도 삶이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잘못된 체제를 두둔하고 옹호하는 건 어불성설
비핵화 이후 서방세력이 북한 정권을 전복시킬 것인지는 북한 정권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고, 북한 체제 내의 변혁이 3대 세습으로 완전히 불가능해져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북한 내부의 변혁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는 건 그냥 손 놓고 방관하자는 것밖에 더 됨?
정치적 '자유'의 증가라... 동구권에서 자유주의의 결과는 오르반과 법과 정의당, 푸틴이었고 평등 없는 자유에 실망한 많은 대중들이 서구가 강조하는 자유주의 기조에 반대하게 됨. 자유주의적 경제 '개혁'으로 영아사망률이 늘어나고, 에이즈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인터걸이 되는 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괜히 우익 대중주의자들이 그럴듯한 구호로 현재에 권력을 유지하는게 아님.
전형적인 국개론 아닌가. 사람들에게 정치적 자유를 주면 보수 자유주의자들이 득세해서 안 된다? 지금 북한 영아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건 알고 말하는 건가
사회주의자라면 외부로부터의 레짐 체인지를 단호하게 거부해야. 외부로부터의 레짐체인지라면 전례가 이미 있기에 서방세력의 선의에 오히려 의심을 품어야 하고.
국개론이 아니라 자유주의의 부작용과 폐해로 국민이 오르반을, 푸틴을, 카진스키를 국가수반으로 뽑은 거임. 별다른 대안이 보이질 않으니 암묵적으로 동의하는거에 가까움. 북한이 자유주의화가 된다고 해서 어떠한 호혜나 선의를 기대할수 없음.
북한 영아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근거가 뭐냐 당장 영위키피디아만 봐도 높다고 볼수 없구만
영아사망률에 관해서 사실확인도 안 하고 성급하게 쓴 건 미안하다. 그동안의 편견만 가지고 최고 수준이라고 적었는데 알고보니 남한의 8배, 세계 70위대네
https://www.indexmundi.com/g/r.aspx?c=kn&v=29
북한의 영아사망률이 구소련 구성국중 하나였던 아제르바이잔보다 수치가 낮음.
분단체제가 혁명에 걸림돌이라 민족해방 한다는데 그냥 북한이랑 이웃국가 선언하고 서로 협력하며 따로가는게 통일하려고 발버둥치는 것보다 혁명에 빨리 도달할듯
그런 전통이 꽤 지배적이었단 거지 반대 케이스가 없었단 소린 아닙니다. 그리고 본문엔 없지만 구한말 지배세력이 기득권을 위해 외세를 끌어들이고 저항세력이 반외세 기치를 내걸었던건 명백한 사실. 우리 민족은 전근대에는 반도국가라는 특성때문에, 현대에는 분단과 미국으로 인해 지배층이 사대주의적인 경우가 많았음.
구한말 이전엔 중국 응디 뒤에 숨어서 소중화 외치던 나라인데? ㅋㅋ
저항세력이 반외세를 내세웠다.... 임시정부 노선 중에는 외교독립론이 있었고 좌익 계열 운동가 중에서는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을려고 했는 데, 그건 외세를 끌어 드린 거 아님니까? 김규 선생이 이러한 이유로 좌익 세력을 상대로 백색 태러를 저자는 것은 모름니까?
구한말 얘기입니다. 일제강점기엔 좌익계열의 국제주의 영향으로 양상이 또 달라졌죠
예. 예전엔 소중화 외치며 중국에 사대했고 지금은 미국에 사대하죠.
구한말이라는 기나긴 한민족에 역사에 비하면 먼지도 안되는 시간을 두고 한민족의 특성이다. 하는 것은 좀 그렇지 않나요?
한민족의 특성이라고까지 비약한 적은 없는데요? 제가 쓴 글의 요지는 서구와 달리 민족주의의 풀뿌리 기반이 전근대부터 있었다는거지 개별 사례를 그렇게 확대 해석하는건 논점을 흐리는 일이죠.
제 좀 비약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서구에는 그런 기반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건 좀....
그런 백색테러 저지른 새끼가 30년대 후반에 중국 국민당의 중재와 합작여론 받아들여서 좌익과 협상참여하게되었던건 생각 안해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