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때 자사고였다가 이제는 일반고로 전환했다는 대구 수성구의 모 띵문 고등학교를 나왔고, 한반에 근 열명은 인서울 이상을 가는 경우도 있었음. 현역으로 십몇명이 의대를 가구 말이야.


고런데 나보다 한살 어린 사촌 동생이 다니던 언덕 몇개 건너 경산 모 남학교는 - 그동네에서는 명문 취급임 - 전교에서 근 열명을 지거국 보내면 '와 잘했다!'소리 나오는 학교지비.


이게 또 내 나온 학교가 자사고여서 그렇다기보다는 - 주변에 붙어있는 일반 남고 여고들도 지거국은 일년에 백명씩은 보내는 뭐 그런 경우였거덩. 과장 좀 하면 중위권 = 지거국, 중상위권 = 인서울, 상위권 = 띵문 or 의치한.


지역별, 학교별 편차가 무지무지하게 커진 상황에서 거의 일반화에 가까운 한 학급당 몇명 이야기는 사실 큰 의미가 없는거 같이 느껴질때도 있음 ㅋ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