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외치는 것은 사실상 자본가의 편을 드는 것이나 다름없다
전자는 억압당하는 사람이고 후자는 억압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런 국가 내부의 역학 관계를 전지구적으로 넓혀보면,
세계는 억압하는 국가와 억압당하는 국가로 분할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북좌파들의 오류가 여기서 나온다. 그들은 억압당하는 국가의 전형인 북조선에 대한 비판을 일삼으면서 실천적으로 제국주의자와 한 몸이 된다.

반북좌파들은 공통적으로 국제주의를 외치지만 정작 국제사회의 억압과 착취 매커니즘에는 무관심하다. 어떤면에서 그들이야 말로 진정으로 일국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