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나의 벗들이여, - 어제와 오늘 우리가 고난과 마주할 지라도, 나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사회주의의 면면한 이상에 깊이 뿌리 내린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은하 모두가 모든 지적생명체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 진정한 의미를 신조로 살아가게 되는 날이 솟아오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화성의 붉은 언덕 위에 옛 지성-바나나들의 후손들과 돌고래의 후손들이 형제애의 식탁에 함께 둘러앉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불의의 열기에, 억압의 열기에 신음하는 저 마젤란 성운 마저도, 자유와 평등의 오아시스로 변할 것이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아이들이 촉수의 숫자나 눈의 개수가 아니라 인격에 따라 평가받는 그런 은하에 살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오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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