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권 교육에서 하나 배운 것 없는 무학의, 하지만 노동현장에서 잔뼈 꿁은 강인한 노동자 대표를 보고 싶다.

너나 할 것 없이 서울대 연대 고대 이대 나온 국회 의사당에서 당당하게"서울대? 거기 공학관 벽돌 내가 날랐어"라며 껄껄대는, 통쾌한 웃음소리가 듣고 싶다.

각종 외국어와 전문 용어가 난무하는 서류와, 여전히 비문과 일본어에나 어울리는 문장을 구사하는 법조문을 두고 "난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고 뻣대는 모습을 보고 싶다.

양대 보수정당의 의원들을 줘패고서 "국회의원은 면책특권이 있다면서? 뭐 이건 해당 안돼?"라고 당황하는 얼굴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