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도 초반에는
국내파 / 만주파 / 연안파 / 쏘련파 등등
고려의 대표적인 사회주의혁명가들이 뭉쳐 만든
《인민의 나라》였음.
(물론 그 시기에도 김일성에 대한 우상숭배가 진행됐음.)

그런데 한국전쟁 때 패전 책임 떠넘길라고
김일성 만주파가 박헌영 국내파(남로당계) 숙청하고,
그 후에도 8월 종파사건으로 쏘련파, 연안파 숙청하고,

다른 계파 모두 숙청한 뒤에는
집단지도가 아닌 김일성 1인지배체제를 확립하고
살아있는 신과 같은 숭배를 받으며
김일성 일족이 3대에 걸쳐 권력을 세습하는데...

북조선이 고려 인민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나라인지는
이제는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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