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중환자실 화상 환자 차료를 돕게 되었는데

환자 분 죽은 살을 일일히 때어내고 소독하고 붕대 감는 그런 식이었고

그 과정에서 냄새가 잊혀지지가 않아서

나도 1달 간 육식을 못한 적이 있긴 하다.

지금은 잘만 먹지만, 전장에서 참혹한 광경을 본 사람들이 육식을 꺼려하게 된다는 얘기는 공감이 되더라.

채식주의자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 경험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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