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 2020.05.02 저널리즘 기초 교육 의무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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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최근 일련의 사건은 한국 사회 저널리즘의 추락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취재원을 겁박한 채널A 사건,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을 질타했던 언론의 모습을 무색케한 기자 단톡방 사건, 그리고 MBC 기자가 텔레그램 성착취 방에 들어가려고 한 정황까지 드러나 충격을 줬다. 이쯤되면 '기자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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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자유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과 국민 알권리와 취재 사이 경계는 무엇인지 언론인이라며 평생 안고 가야 할 고민을 '초보' 기자에게 숙제로 주는 것이다. 저널리즘 기초 교육을 철저히 받는다면 케케묵은 관행을 깨는 데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1995년 11월 뉴욕타임스는 "한국 신문들은 노태우를 규탄하고 있지만 한국 기자들이 그들이 집필하는 사람과 회사로부터 현금을 받는 것은 오랜 관행이다"라고 썼는데 오랜 폐해였던 촌지 문화를 거부한 것은 젊은 기자였다는 걸 기억하자.
기자와 일개 인터넷 이용자랑 다른 점은 기자는 소스를 확인하고 글을 쓰는점인데 요즘엔 소스를 만들어내서 기사를 쓰니 일개 인터넷 이용자가 기자보단 낳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