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생산하고 교환하는 조건은 나라마다 다르고, 또 한 나라에서도 세대마다 다르다. 따라서 정치경제학은 모든 나라와 모든 역사시대에 대하여 똑같은 것일 수 없다. 활과 화살, 돌칼, 예외적으로만 이루어지는 미개인들 사이의 교환거래와 수천 마력의 증기기관, 역직기, 철도, 잉글랜드 은행 사이에는 엄청난 격차가 있다. 푸에고(티에라 델 푸에고)의 주민들은 대량생산과 세계무역에 도달하지 못하였으며, 그러한 한 그들에게는 어음부도나 주식공황도 없었다. 푸에고의 정치경제에 오늘날 잉글랜드에서 관찰되는 것과 똑같은 법칙들을 적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가장 진부한 상투어밖에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프리드리히 엥겔스, <반듀링론>
'가장 진부한 상투어', 원시인에게도 존재했다는 '교환성향'에 입각해 경제를 설명하려는 현대의 신고전파 경제학에 이것보다 더 잘 들어맞는 말이 있을까!
ㅋㅋㅋㅋ 18세기 마르크스주의자보다 못한 신자유주의자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