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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내는 맑시즘 이전에 어느사상하고도 호환이안되는 반동적인 사상인데 당연히 이해를못하지. 프루동이고 크로포트킨이고 차치해두더라도, 공상적 사회주의 이래로 19세기의 아나키즘 담론들의 핵심은 근대성에대한 저항임. 예컨대 근대이래로 폐지된 중세 농민들의 권리,예컨대 국유림에서 장작줍기같은거, 회복이나 근대적인 생산양식에대한 반대, 농민들의 전근대적인 사회질서 회복, 그냥 총체적으로 근대가 진행되던 과도기에 가해진 소수자들의 반발이 그 해결책으로 전근대적 온정적 질서로의 회복을 추구한거에 지나지않음. 맑스주의가 근대적사상, 파시즘이 근대의 초극, 현재 사상들의 탈근대시도와 그 실패이후 답보상태인 사상들이 혼파망 벌이는건데 당연히 현대인들 입장에서 중세로의 회귀를 바라는 사상을 그대로 이해하는게 가능할리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