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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어디까지나 '실제적 인과 관계가 존재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누적된 경험으로 그것을 상정하고 당연시하는 거다'라는 거고 후자 또한 비슷하게 '우리가 운동 역학을 완전히 통달했다고 해서 팔을 들어올리는 방법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며 의지 - 현상에 우월성을 부여하는 건데

마르크스주의 존재론이나 인식론이랑 불합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