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주류경제학이 지향하는 바가 주류인 만큼 아주 넓게 존재하고 무언가 해결하려는 듯이 이론과 증명들이 나열되어있지만 경제학 초중반에서 다루는 시장실패 챕터에서 이미 자본주의의 모순은 이미 나타나있는거 같더라 지나가는 듯이 언급하지만 난 이게 핵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음
시장실패의 원인을 불확실성 외부성 공공재 규모의 경제 등등 주욱 나열하는데 가만보면 규모의 경제만 성격이 완전 다름 규모의 경제=독점=자연독점인거 같더라
완전경쟁시장을 가정해도 경쟁을 하다보면 결국 독점이 된다는거고 시장실패가 된다는거임 말하자면 시장은 그 자체가 본질적으로 시장실패를 지향한다는거 마치 태어난 목적이 자살인거 같이 보이더라
경제학하는 친구들은 아니에요 반독점법 공정거래법 등등으로 시장을 보완해서 수정자본주의에요 자본주의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얘기하지만 이게 딱히 설득력이 느껴지지않음
산소호흡기를 달고있는 이건희는 과연 살아있다고 할수있는것인가 어쩌면 우리는 이미 붕괴한 자본주의의 시체에 자본주의 깃발만 꽂은채 자본주의라고 참칭된 세상에서 살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보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