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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책무실은 이봉현 저널리즘책무실장 겸 논설위원이 홀로 운영한다. 이 실장은 "지난 몇 년 한겨레는 평판과 신뢰가 흔들리는 위기를 겪었다"며 "지난해 하반기만 해도 조국사태 및 검찰개혁 보도를 놓고 양편으로 갈린 시민들로부터 상반되는 질책을 들어야 했다. 지금도 민감한 기사에 달리는 댓글이나 회사에 걸려오는 독자 전화에는 노여움이 남아 있다"고 했다. 

한겨레는 "저널리즘의 근본과 원칙을 새롭게 다지는 일부터 해야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1988년 5월15일 창간과 함께 선포한 윤리강령과 2007년 세부적인 지침을 담은 취재보도준칙을 최근 개정했다. 새롭게 개정된 준칙은 오는 5월15일 창간기념일 이전에 확정해 사원과 독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겨레는 2주에 한 번 칼럼을 통해 한겨레 콘텐츠들을 모니터링 결과를 알린다. 취재보도준칙과 공정성, 투명성, 정확성 등 저널리즘 원칙에 비춰 한겨레 콘텐츠를 살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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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재판 보도를 어떻게 달리할지 고민하고 있다. 대개의 방향은 재판을 끝까지 보자는 것이다. 속보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당일이 안 되면 이튿날, 또는 주말에 몰아서라도 종합적인 정리를 해주자는 것이다.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부족한 취재인력을 온종일 법정에 투입해야 한다. 지루하기까지 한 공방을 독자가 즐겨 읽는다는 보장도 없다. 그래도 시도해야 달라진다. 8일부터는 조국 전 장관 재판이 시작된다.



단편적인 보도보다는 맥락을 담으려는 보도를 하려는 점을 높이 살 만함.

앞으로 한겨레가 어떻게 바뀌는지 지켜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