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자보다가 한국의 쿠바 사회주의자가 있다길래 뭔가 국뽕에 차서 한번 봄.
1905년 당시 많은 한국인들이 거의 노예로서 멕시코와 하와이에 팔려나갔고, 멕시코에서 예니깽(수확작물)의 노예로서 한국인들이 일하게 됨. 그 이후에 임천택씨를 포함한 많은 한인들이 쿠바로 더 나은 삶을 위해 도망 갔으며, 이후 헤모니모 임(임은조)씨를 낳게 됨. 이후 1910년에 임천택씨를 포함한 많은 외국 동포들이 한반도의 식민통치로 국적을 상실했으며, 이에 대한 분노와 슬픔으로 임정에 대해 독립자금을 지원했다고 함. 이후 한반도 독립 이후 두 국가로의 분열로 많은 외국 독립지원 세력이 크게 실망하는 계기가 됨. 이 때 헤로니모 임은 한반도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으며, 쿠바에서 첫번째 한인 대학생이 될 정도로 쿠바에 적응한 엘리트였고, 피델과 같은 학과에 머물면서, 사회주의 운동에 투신, 체 게바라 휘하에 머물면서 차관보까지 할 정도로 크게 성공한 대표적 한인이 됨.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헤로니모 임은 민족주의 사상에 대해 크게 생각하는게 없었으며, 사회주의 공화국에 대해 헌신하는 삶을 삼.
그가 민족주의자로 바뀌게된 계기는 2가지임. 1번째는 사회주의 공화국의 몰락임. USSR의 붕괴로 쿠바에 대한 미국 경제제제를 막아줄 방어선이 붕괴되었으며, 이로 인해 사회주의 공화국에 대한 회의가 싹트기 시작하였으며, 2번째는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해외에 있던 외국 독립운동세력을 대한민국에 초청하자는 김영삼대통령의 지시로, 한국에서 좋은 대접을 받게 됨. 그 때에 아버지가 만들고자 했던 민족의 부흥을 목격하게 된 것이 큰 계기가 됨.
그 이후로, 헤로니모 임은 아버지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자기 민족의 뿌리를 찾기 위해 쿠바 한인사를 지필 하기 시작했으며, 한인이 처음으로 온 장소에 한국 기념물을 지었으며, 처음으로 쿠바의 한인 인구조사를 통해 쿠바 한인회를 조직함.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점은 한인회에 소속한 한국인이 우리랑 외견이 많이 다름, 사실상 백인, 흑인, 히스페닉에 더 가까운 분류이지만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인식하며 한인회에서도 그런 분위기를 강조하며, 한글 문화사업, 한국 노래 및 문화사업을 매번 열고있음.
마지막으로 헤로니모조차 민족주의적 소속감을 강하게 느꼈으나 그가 단 한번도 사회주의 사상을 포기한 적 없으며, 자신 또한 단 한번도 쿠바인이 아니라는 생각을 느낀적이 없음. 조국은 쿠바라고 생각함. 단 자신의 뿌리와 제 2의 조국을 한국 민족주의에서 찾는 것임.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사실상 민족주의는 긍정적 파시즘이라고 봐야한다고 나는 생각함. 근본적으로 소속감을 주며, 이에 대한 무의식적인 긍정적 감정을 상대에게 줄 수 있음. 사피엔스라는 책에선 이것이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며, 이를 통해서만이 법, 국가, 사회, 종교를 형성 할 수 있다고 말함.
이를 잘 이용한 것이 중세 유럽과 이슬람이었다고 나는 생각함. 기독교 형제라는 범 유럽적인 소속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서 서로 돕고(교회의 보건사업), 기초적인 도덕의식을 세울 수 있었고, 외세에 대해 침략을 방어하며 때로는 외세의 침략을 범 유럽적으로 할 수 있었음.
이를 보며 나는 굳이 사회주의가 민족주의를 거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을 함. 기본적으로 개방적 민족주의는 긍정적 효과를 보기 쉬움. 우리가 혐오의 감정을 가지는 이유는 모르는 대상에 대해서 부정적 감정을 가지기 때문임. 만약 우리가 모르는 대상에 대해 긍정적 감정을 가지기 더 쉽다면 이는 더욱 쉽게 연대할 수 있는 기초자산이 될거임. 이게 제일 잘 나타나던 경우가 마더 러시아가 부르신 세계 2차 대전이라고 생각함. 민족적인 구별이 아닌 더 큰 민족성을 향해 나아가 결국 USSR이라는 새로운 민족성을 창조해 낸 것임.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건 민족주의 그 자체가 아닌 배타적 민족주의임.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배타적 민족주의는 일제시대의 이봉창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임. 이봉창의 경우는 의외로 초기엔 일본과의 동화를 거리낌 없이 하던 인물임. 단, 여기서 일본은 조선인을 배타적으로 대했으며, 천황을 보고 싶어하던 이봉창을 무작위적으로 체포 탄압하여, 조선인이란 지각을 하게 되며, 독립운동에 투신하는 결과를 나타냈음. 팔레스타인 또한 아랍인으로서 살고 있었지만, 이스라엘 침공 당시 많은 아랍부족의 외면으로 그들만의 독자적 민족주의가 생겨나게 됨.
기본적으로 민족주의의 발흥과 분열은 이를 차별하는 데에서 시작함. 우리가 그들을 차별하지 않고 시간을 가지고 교류를 지속한다면, 더 큰 민족성을 가진 무언가로 탄생할 수 있을 것 같음. 우리 사회주의자들은 민족주의자를 배제하는 행위를 하면 안됨. 오히려 그들이 개방적 민족주의 사상으로 향하게끔 서로 돕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며 더 큰 연대로 나아가야 할 것임.
그러나 남북통일은 할 필요 없지.
글쎄, 결론적으로 보면 세계통일을 해야히니 남북통일 문제에만 국한할 필요가 없긴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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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가 어디에요?
네 올리세요. 저야 영광이죠. ㅋㅋ
아니면 조금 더 다듬어서 드릴까요? 논거랑 하고 싶은 말 좀더 섞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