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회주의 철학에서 자본주의를 성찰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적 전망을, 영국의 경제학에서 자본주의의 내적 논리에 대한 성찰을, 헤겔 좌파의 철학적 사유에서 자본주의를 포착할 수 있는 개념적 도구를 얻었습니다.


실제로 털보의 저작을 읽어보면 중세 스콜라 철학부터 당시 정경대 교수들의 논문까지 줄줄 꿰고 있었습니다.


우리 시대에도 그렇게 제 분야의 최첨단까지 통달한 제2의 마르크스가 나올 수 있을까요...? 포스트구조주의와 새고전학파, 비결정론적 유물론에 빅데이터 통계학, 인지-행동주의나 정신 분석학적으로 엄밀한 인간 모델에 생산력 만능주의에 대한 보드리야르의 비판까지 흡수한 21세기 비판 종합...


이번에는 금융 재벌 친구도 있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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